(정찬성 목사의 복음자리 이야기)‘다아스포라 심정’이 큰일 냈네
2018/07/05 05:3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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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찬성 목사(브라질선교교회 담임)
 
유권사님, 한 나라가 망하고 2000년 가까운 세월이 흐른 후 다시 나라를 회복한 그런 경우가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바로 그런 나라입니다.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 얼마 있다가 사도 베드로 중심의 예루살렘 교회와 사도바울이 기초를 놓은 이방교회가 어느 정도 성장한 후입니다. 졸지에 로마는 예루살렘 중심의 이스라엘을 멸망시켰습니다. 이스라엘은 나라를 잃고 역사에서 사라졌습니다. 그 누구도 다시 이스라엘이 역사의 전면에 우뚝 설 것이라고 믿는 이들이 없었습니다. 다만 이스라엘 민족들만 그것을 믿었습니다.
 디아스포라와 한국인 이민교회 목회자 
 이스라엘 민족인 유대인들은 2천년동안 강해질 대로 강해진 개인의 자의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생존의 법칙을 알았습니다. 나라가 없는 민족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가장 부피가 작고 가장 경제적 가치가 있는 분야에서 독보적인 존재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전 세계의 보석 가공기술과 시장을 장악했습니다. 그리고 전 세계의 금융계를 틀어쥐게 되었습니다. 유대자본이라는 용어가 생겼고 실제로 자본시장의 큰 손이 되어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이 유대자본에 의해서 좌지우지 된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각설하고 2천 년 동안 흩어져 살던 그 유대인들을 디아스포라라고 불렀습니다. 이 용어는 나라를 떠나 살 수 밖에 없는 이들을 지칭하는 일반 명사가 되었습니다. 유권사님, 유대인 디아스포라에게는 어디에나 회당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국인 디아스포라들에게는 한인교회가 있어서 애환을 신앙으로 극복하며 믿음의 공동체를 이뤄가길 한 세기 동안입니다. 유권사님, 지난 주간에는 중남미에 속한 한인디아스포라 교회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부산의 수영로교회와 생각을 같이 하는 목회자들이 해마다 전 세계의 디아스포라 한인목회자들과 만나서 함께‘말씀과 쉼 그리고 위로의 잔치’를 배설하고 있습니다. 저도 거기에 초청되어 제 아내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중남미 여러 나라에서 57가정이 초청을 받았습니다. 브라질이 29가정, 아르헨티나가 14가정, 파라과이 8가정, 페루, 과테말라, 멕시코, 볼리비아, 우루과이가 각각 한 가정씩입니다. 강사진도 한국에서 최고로 잘나가는 부산수영로교회 이규현 목사, 영안교회 박정근 목사, 서울 삼일교회 송태근 목사가‘복음으로 돌아가자’는 주제로 씨름했습니다. 아침 6시 30분에 시작되는 큐티부터 저녁 10시에 끝나는 저녁집회가 26일 화요일부터 29일 금요일 아침까지 계속 강행군으로 이어졌습니다. 사모들에게는 황숙영 사모의 특별강의가 있어서 목사와 사모 모두에게 도전이 되었습니다.
 57가정이 다짐한 ‘복음으로 돌아가자’
 코디아 찬양팀과 맘껏 찬양하고, 중남미 한인목회자들과 끊임없이 토론하고, 선교네트웍크를 설정하는 일을 하루아침에 이루게 된 것입니다. 특히 강의하는 동안 함께 스텝으로 섬기는 성도들의 호텔 중보기도실은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는 전언입니다. 유권사님, ‘코디아 2018 중남미 디아스포라 한인목회자 컨퍼런스’는 복음, 교회, 연합, 회복, 부흥을 주요 가치로 삼고 각 대륙 한인목회자들의 영성과 회복, 연합을 지향한다고 그 목적을 밝히고 있습니다. 저와 만난 목회자들 대부분은 이 모임의 의미는 그동안 선교사 중심의 프로그램들은 많았지만 한인교회 목회자 대상의 컨퍼런스는 처음이라며 영광교회의 김용식 목사와 박지웅 목사의 민첩한 노력이 돋보이는 행사였습니다. 또한 정체성이 분명한 디아스포라목회자들과 20년 이상 이민목회를 하다가 한국에 들어가서 수영로교회에서 목회를 하는 이규현 목사는 해외한인교회의 문제가 무엇인지 이심전심으로 알고 있어 그 컨퍼런스가 매우 유익했습니다. 이규현 목사의 디아스포라 심정이 해마다 호주와 유럽에 이어 중남미에서까지 큰일을 해 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세미나 중간에 독일과의 축구에서 큰일을 낸 것도 모든 한인목회자와 사모들 그리고 강사와 스텝들이 한가지로 응원한 결과라고 생각되어 더 신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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