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불가능한 일이지만 소망을 가져본다. 모든 사물이나 모든 사람들이 모두 다 참된 것, 참된 사람만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보석이나 그림 같은 것도 진품만 있으면 좋겠으나 위품, 가짜가 많이 있음을 본다. 심지어 돈도 위조지폐가 있고, 약도 가짜가 있음을 본다. 심지어 사람도 그런 경우가 많다. 사기꾼들은 진짜인 것처럼 행세를 해서 사람들을 속인다. 검찰, 경찰을 사칭하여 사람들에게 해를 입히는 나쁜 자들이 있다. 그러므로 정신을 차려야 한다. 그래야 속임을 당하지 않는다. 그런데 이러한 현상이 신앙생활의 현장에도 나타남을 알 수 있다. 신앙의 세계에서 만은 그와 같은 일이 있어서는 안 되는데 그렇지 못한 현실임이 안타깝다. 이런 저런 이단들이 진짜인 것처럼 가장해서 성도들을 미혹한다. 새 학년 새 학기가 되어서 대학교마다 이단들이 입학생들을 미혹하는 일들이 허다하다. 그러므로 기독학생들은 정신을 차려야 한다. 더욱이 우리의 신앙도 참과 거짓이 있을 수 있다. 따라서 모든 성도들의 신앙도 참 신앙 한 가지만 있으면 얼마나 좋겠는가? 모든 성도들이 참 신앙을 소유한 성도들이라면 인정을 받고 교회가 인정과 칭찬을 받게 될 것이요. 그런 성도들과 교회들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그렇지 못한 현실을 볼 수 있다.
 요즘 me too 열풍으로 온 나라가 뒤숭숭한 형편이다. 입에 담기조차 거북한 부끄러운 내용들이 세상에 공개되고 있다. 사회 저명인사들의 치부가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다. 이제 더욱 심각한 것은  종교계 까지 이런 일에 휩쓸리고 있다. 세상에서도 그러한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인데 종교계에 이러한 일들이 있다는 사실은 더더욱 안 되는 일이다. 참 신앙의 성도라면, 지도자라면 그와 같은 행동을 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참 신앙이 아니기 때문에 그런 행동을 하는 것이다. 그 결과 인정을 받지 못하고 비방을 듣고, 지탄을 받는 모습이다. 그래서 안타깝게도 교회와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우는 모습이다. 따라서 우리의 신앙은 참 신앙이어야 한다. 참 신앙이 될 때 인정, 칭찬을 받을 수 있고 영광을 드러낼 수 있음이요. 복음을 전 할 수 있다. 따라서 참 신앙이 이처럼 귀한 신앙이다.
 우리의 신앙은 어떤 모습인가? 참 신앙인가? 아니면 그렇지 못한 신앙의 모습인가? 참 신앙과 그렇지 못한 신앙은 그 결과가 천양지차임을 알아야 한다. 그 결과는 생명과 사망으로 나타남을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참 신앙을 소유해야 한다. 이 사실처럼 중요한 일이 없다. 어떻게 판단 할 수 있는가? 신앙의 척도는 무엇인가? 판단 기준이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그 중에 한 가지는 사랑이 판단의 기준임을 제시하고 있다. 형제를 사랑을 하느냐? 사랑하지 않느냐?가 참 신앙과 거짓 신앙의 판단 기준임을 밝히고 있다. 요일 3장 14절에 “우리가 형제를 사랑함으로 사망에서 생명으로 들어간 줄을 알거니와 사랑치 아니하는 자는, 사망에 거하느니라.”고 말씀하고 있다.
 형제를 사랑하느냐? 사랑치 아니 하느냐?에 따라 생명과 사망으로 갈라지는 것을 말씀하고 있다. 따라서 형제를 사랑하는 사람은 참 신앙으로 영생의 복을 받지만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사람은 참 신앙이 아니기 때문에 사망에 거하게 되는 것이다. 사랑이 이처럼 중요한 영역인 것이다. 요일 4:7에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께로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고 말씀한다. 따라서  형제를 사랑하느냐 하지 아니 하느냐?가 신앙의 상태를 알 수 있는 척도인 것이다. 참사랑의 사람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