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호 목사(순복음쌍파울로교회 담임)
남미복음신문 창간 1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남미복음신문 사시에 맞게 “복음선교, 인류구원, 신앙보수”를 지향하는 복음의 정론지로서 역할을 다해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브라질 유일의 한국어 기독 정론지로서 성도들이 복음에 합당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양질의 기사를 끊임없이 공급해 주시는 것 뿐만 아니라, 삶의 현장에서 신앙생활을 유지해 나가는데 도움이 되는 학업, 직장, 사업 등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컨텐츠를 기사화하여 성도들이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며 살아가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신문으로 더욱 도약하길 소원합니다.
기독교 신문의 생명은 복음증거에 있습니다. 말세지말을 살고 있는 이 때 사람들은 생활의 편안함과 기복신앙만을 추구하며 하나님을 찾지 않고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노아의 때와 같이 개인적인 일에 바쁘고 하나님의 일에는 무관심하며 영적으로 깊이 잠들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복음을 알지 못하고 세속의 바다에 빠져 죽어가고 있는 불신자들 뿐만 아니라, 사망의 넓은 길을 가고 있는 기존 신자들을 생명의 좁은 길로 안내하는 복음의 등대로서의 역할을 감당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까지 주님의 대위임령을 앞장서서 충실히 수행하는 복음정론지로서의 역할을 기대합니다.
다시 한 번 남미복음신문의 창간 1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