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감사하는 자를 기뻐하신다. 하나님은 감사하는 자를 축복하신다. 감사는 하나님께 열납되는 제사의 핵심 요소이다. 진정한 제사는 그 내용이 감사가 충만한 제사이다. 감사의 내용이 없는 의식만의 예배는 참된 예배가 못된다. 감사는 성숙한 신앙의 특성이다. 성숙한 신자는 소망 가운데 기뻐하고 믿음 가운데 기도하고 사랑 가운데 봉사하고 고난 가운데 감사한다고 했다.
 어거스틴은 “고린도전서 13장 13절에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라고 하였는데, 나더러 여기에 하나를 더하라고 한다면 서슴치 않고 ‘믿음ㆍ소망ㆍ사랑ㆍ감사’는 항상 있을 것인데 라고 하겠다”고 했다. 키엘케골이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다음과 같이 고백을 했다. “나는 가련한 죄인이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당신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로 하여금 내 대신 십자가에 달려 죽게 하고 나를 구원해 주셨다. 내가 현재 하나님의 나라에 가려고 예수를 믿고 애쓰는 것은 나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께 감사하기 위해서 이다” 라고 했다. 불평하는 교인되지 말고, 감사하는 성도가 되기 바란다. 감사는 성숙한 신자의 모습이다. 감사는 더 큰 감사를 가져온다. 스펄전은 “촛불을 보고 감사하면 별빛을 주시고, 별빛을 보고 감사하면 달빛을 주시고, 달빛을 보고 감사하면 햇빛을 주신다”고 하였다. 감사는 더 큰 감사의 조건을 가져온다. 감사하면 매사가 합동하여 선을 이루고 사건마다 축복의 사건으로 변하게 하는 하나님의 능력의 역사가 나타난다. 불평과 감사는 눈사람과 같다. 일상생활에서 불평을 하면 불평이 날로 더하여지고 작은 것이라도 감사를 하면 감사할 조건이 날로 더하여진다. 하나님은 불평하는 자에게는 불평으로 갚아주시고, 감사하는 자에게는 감사로 갚아주신다. 시 50:23에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나의 구원을 보이리라”고 했다. 감사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동시에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을 가져다준다. 감사는 신앙에서 나오는 것(히11:6)이기 때문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다. 골 2:7에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고 하였다. 힘과 정성을 기울여 감사함을 넘치게 하고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을 받으시기를 축원한다.
 감사로 하나님께 몸을 드리면 건강의 복을 주시고(롬12:1), 감사로 하나님께 마음을 드리면 평안의 복을 주시고(요14:27), 감사로 하나님께 재물을 드리면 물질 축복을 주시고(말3:10), 감사로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면 소원 성취의 축복을 주시고(마21:22), 감사로 하나님께 찬송을 드리면 희락의 복을 주시고(히3:5), 감사로 하나님께 시간을 드리면 안식의 복을 주시고(출20:8), 감사로 하나님께 생명을 드리면 생명의 면류관을 주신다(계2:10)고 했다. 성숙한 신앙은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깨닫고 감사하는 신앙이다. 병아리는 물 한 방울을 먹으면서도 세 번 하늘을 우러러 감사를 한다고 했다. 감사는 신자의 성품이며 불평은 신자의 성품이 아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살아오는 동안 베풀어주신 고마우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곰곰이 생각하여 마음 속 깊이 우러나는 감사를 하고 복을 받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