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릿시냇가 사진이야기)해돋이 - "남미복음신문" 브라질 유일 한인 기독교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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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도 빠짐없이 솟아오르는 태양이지만
해돋이를 직접 보게 되는 것은 연중행사

대평원에서 해돋이를 보려고 달려갔지만
그만, 가는 길 도중에 솟아버린 붉은 해

누리에 퍼지는 햇살이 아스팔트 길에
한 줄기 강물처럼 가득 흐르는 새 아침

빛은 실로 아름다운 것이라
눈으로 해를 보는 것이 즐거운 일이로다
(전도서 11:7)

글ㆍ사진 박태화 장로(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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