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숙자 선교사(베데스다교회)
뒤를 돌아보니 건강검진 차 캐나다의 들어온지도 벌써 몇 개월이나 되었다. 남편 김 목사님에게 브라질 현지인 싸미 목사의 영어 연수를 써포트한 에드먼톤 한인 장로교회와의 연결고리 역활을 맡기신 하나님께서는 순조롭게 모든 일을 진행케 하셨다. 하나님을 향한 꿈을 품고 기도하던 싸미 목사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캘거리에 보내주신 주의 종들의 말씀잔치에 참석해서 큰 은혜를 받게 하심 또한 얼마나 감사한지.... 말씀 앞에 자신을 돌아보며 하나님의 나라 백성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바르게 배우고 실천하는 신앙의 성숙을 이루어 내고 싶어서 쌍파울에 있는 사랑하는 이들이 함께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모두가 되기를 원하는 마음에 주님께 기도를 드렸다. “주님! 듣고 배우고 묵상하며 하나님의 다스림에 함께 순종하고 싶어서 글을 통해서 말씀과 마음의 대화를 나누고 싶어요” 라고,,,, 수 십년 전에 나는 출 3:14절을 읽다가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 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강하게 부딪힌 적이 있었다 가슴이 펑 뚫리는 소리가 나의 영혼의 빈칸을 확실하게 점령하는 소리 같았다.
집마다 지은이가 있고 천지를 지으신이는 하나님이신 것처럼 천지를 지으신 그분이 “스스로 있는자니라”말씀 하신다. 자존하신 하나님을 묵상하던 그때 그 여운은 내가 연약할 때마다 지금까지 나의 힘이 되여 주셨다. 그 크신 능력이 우주를 손에 드시고 하나님 자신을 계시 하신 그 순간이 하나님의 시간에서 인간의 시간으로 들어오신 그 순간이 에덴의 시작이 되었다. 어떤 것으로도 설명될 수 없는 하나님의 “그 크심” 앞에 하나의 티끌 같은 나의 심장박동이 쿵쿵 소리를 내며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경외” 라는 두 글자를 올려드렸던 순간이였다. 인간의 시간 안으로 자신을 계시하신 그 순간부더 역사를 주관 하시고 구원역사를 이루어 가시는 그 분은 “나는 너희 하나님(아버지)이 되고 너희는 나의 백성(아들)이 된다는 언약을 이루시기 위해 믿음의 선진들을 들어 쓰시며 하나님의 통치와 다스림이 있는 하늘나라를 가르치시고 누구든지 자신의 주인을 바꾸어 다시 태어나면 하나님 나라를 소유할수 있다고 말씀 하신다. 그 다스리심에 순종하며 사는 삶이 신앙생활이라고 가르치신다. 하나님 나라에 있어서 구원은 저울질 할 정도의 가치가 아닌 절대적 가치라는 것을 가르치시기 위해 하나님 아버지는 자녀된 우리들을. 때리시고 어루 만지시며 얼마나 참으셨는지 무지한 나의 머리로도아주 조금은 통감할 수 있을 것 같다. 성경의 권위를 얼마나 중히 여기는가에 따라 보수와 자유신학으로 갈라지는 것이라 생각한다. 성경이 독선적이고 배타적이라는 사실이 나에게는 하나님이 하나님 되심을 알려주시는 큰 기쁨이다. 성경은 하나님을 선포한다. 설명하거나 우리를 설득 하려고 하지 않을 뿐더러 독자의 논리를 염두에 두지 않는 하나님의 절대적 말씀이기에 그냥 마냥 좋다. 보암직도 하고 먹음직도 한 선악과를 보고 유혹에 못이겨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된다는 사단에게 속아 넘어간 아담과 하와는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실과를 따 먹는 죄를 저즐렀고 영이 죽고 하나님과 멀어지고 쫒겨나서 에덴은 더 이상 그들의 보금자리가 되어주지 않았다. 에덴은 엉겅퀴로 뒤 덮이며 죄로 인해 자연은 그때부터 도태되기 시작한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 주위에도 얼마나 많은 보암직도 하고 먹음직도 한 선악과는 얼마든지 존재하며 사탄은 끊임없이 우리를 속이고 유혹한다.
난 캐나다에 와 있는 동안에 테레비의 연속극을 볼 기회가 종종 있었다. 극중에 궁전같은 재벌들의 저택은 이루 말할 수 없는 화려한 현대 부의 극치를 보게한다. 수영장 오락장 파티장하며 거실이나 응접실의 가구하며 저택의 주인인듯한 주인공들의 색상도 디자인도 호화찬란한 옷이나 장식을 늘어 뜨리고 술잔을 손에 들고 내리까는 눈빛과 교태와 교만!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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