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동안의 올림픽 프로젝트 DVD전도사역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RIO 올림픽은 세계적으로 의미가 깊은 올림픽이었다. 남미에서 최초로 개최되었고, 최대 국가가 출전했으며, 난민이 된 선수들도 오륜기를 들고 출전하였다. 정치적으로 어수선한 브라질에서는 시작 전에는 올림픽의 분위기를 느낄수 없었으나 성공적으로 개막식과 폐막식 여러 경기들이 이루어져 브라질 대륙의 위상을 보여줄 수 있었다. 이 모든 면에서 하나님께서 세계적으로 사람들을 보내주신 기회를 믿음의 사람들은 놓치지 않았다. 한인교회의 성도들이 새벽기도와 중보기도회, 때마다 기도하였고, RIO는 우리들의 선교의 장이 되어 한인 선교사들이 개막식에서 전도의 스타트를 끊고 하루 혹은 이틀, 삼일씩 한인교회 성도들이 함께 마음껏 전도 할 수 있었다.
확실히 복음, 하나님의 방법은 단순하고 확고한 믿음의 선포가 뒤따라야 함을 절실히 느끼는 순간순간이었다. 하나님은 기적을 사용하셔서 그 분의 방법으로 하심으로 우리에게 경외로움을 드러내셨다.
이번 선교대회를 위해 한국에서 방문한 최한규 목사님(전 예수영화프로젝트 대표), 정성욱 전도사님(거리피켓전도자), 이정숙 목사님(전 핸드볼 국가대표, 현 선수촌사역)이 함께 하였고, 원유현 선교사, 김영호 장로님, 손다니엘 목사님 등이 이번 선교대회 사역을 시작하였다. 브라질한인선교사협의회(회장 차용조 선교사)의 임원진들이 2,000장의 DVD를 바하올림픽파크와 Copacabana해변경기장에서 배포하였고, 이종원,박동주 선교사님 교회에서 브라질현지인 성도들이 함께 참여해 2,000장을, 서울교회 부목사님과 청년들이 1,000장, 영광교회 부목사님과 장로님이 1,000장, 영원한예수사랑교회 목사님과 성도님들이 현지인 선수촌 차량운행자와 기사들을 통해서 8,000장, 상파울로동양선교교회 목사님과 성도님들이 3,000장을 각각 배포하였다.
이번 올림픽 전도기간에도 많은 간증이 있었다. 들어갈수 없는 곳에 하나님께서 문을 여셔서 선수촌 안으로 기적적으로 들어갈수 있었고, 해변에서 전도할 때 예수천국을 외치는 전도사님이 시발점으로 뛰어가며 외치자 모든 외국사람들이 DVD를 거부없이 순순히 받아들이던 일은 참으로 하나님이 복음을 여시는 방법은 선포하며 믿음으로 나아갈 때 원수 사탄이 그냥 무너지는 것을 보며 느낄수 있었다. 그리고 꼭 필요할 때에 믿음의 사람들 그곳에 있게 하셨다. 식당, 호텔, 기사들을 통해 하나님은 그 모든일을 동역하게 하셨다. 영적전쟁 또한 치열했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이 전도사역을 도우셔서 끝까지 기쁨과 승리를 주셨다.
이번 RIO선교대회에 직접 참여한 사람은 총 50명이었다. 그리고 브라질어린이전도협회(APEC)의 150명의 사역자와 교사들(브라질 현지인, 남미 6개국, 아프리카)이 APEC프로잭트 5일클럽(RIO 100개의 도시에 5일 동안 어린이전도와 교사교육)을 마치고 개막식과 전도에서 2만 5천장의 DVD를 배포하였다. 이 대회를 위해 많은 기도와 협력으로 수고를 아끼지 않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대회장으로 하경남 목사님(서울교회), 부대회장 김용식 목사님(영광교회), 황은철 목사님(동양선교교회), 사무총장 손성수 목사님(영원한예수사랑교회)의 격려와 기도, 후원 없이는 이 사역이 진행될수 없었음을 고백드린다. 또 선교교회, 연합교회, 순복음쌍파울로교회, 서울교회, 영광교회, 동양선교교회, 영원한예수사랑교회, 개인적으로 다섯 분의 성도님들이 후원해 주셨고, 한국 예수영화프로젝트에서 DVD제작의 절반의 경비를 부담하였다. RIO 동양선교교회에서 좋은 장소를 제공해 주신 것에 대해 그리고 박병관 장로님(조선화 권사님)과 성도님들의 섬김에 감사드린다. 처음 일주일동안 쉽게 경기장에 드나들며 전도할수 있도록 리나 고 성도님이 호텔 숙소를 제공해 주셨다.
이로써 2014년 월드컵 경기 6만장으로 시작한 예수영화DVD 특별 프로젝트는 올림픽 대회 5만장 까지 총 11만장의 DVD가 제작되었고, 8,000장을 장애인 올림픽을 위해 남겨두었다. 이번 9월 5일부터 시작되는 장애인 올림픽에서 선교대회 DVD전도의 막을 내릴 것이다.
진행총무 원유현 선교사(AP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