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숙자 선교사(베데스다교회)
그렇다. 오늘날도 사탄은 믿는 우리에게 가만이만 있으라 한다. 기도만 하고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한다. 어느 전도사가 강도사 시험을 보았단다. 그는 열심히 기도만 하고 시험을 치르러 갔는데 시험지를 받고보니 아무것도 모르겠더란다. 그래서 시험지에 이렇게 썻다는데... “하나님은 다 아십니다” 시험관 목사님이 답안지에 이렇게 썼단다. “하나님은 100점 당신은 빵점” 물론 풍자적 이야기 일수도 있으나 기도하고 공부를 했어야지 않은가 말이다. 주님이 나사로를 무덤에서 불러내실 때 “돌문을 옮겨놓아라” 하시지 않았는가?무슨 말인가? 인간 우리가 할 일은 우리가 해야 하고, 주님이 하실 일은 주님이 하신다는 말이다. 우리 삶이 성경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말이다. 성경이 돌을 옮겨 놓으라하면 믿음으로 순종해서 옮겨 놓을 때 “나사로의 나오라”는 말씀이 현실이 된다는 즉 기적을 보게 된다는 말이다. 생명은 움직이게 되어 있건만 그녀의 엄마는 “아무것도 하지 말고 가만히 있으라 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녀의 마음에 “움직이라” 명령하셨다. 그녀는 온갖 힘을 다해 발가락 손가락부터 시작해서 자신의 몸을 쉬지 않고 못살게 굴었다고 했다. 희한하게도 하나님은 서서히 그의 온 몸에 힘을 넣어주시기 시작하셨단다. 마치 에스겔 골짜기에 뼈들을 맞추시고 생기를 부어 넣어주신 것처럼.... 내생의 성경적 수학공식 하나가 있다면? 바로”믿음으로 순종하면 기적을 본다”라는 말씀이다. 말씀이 능력이 되어 현실이 된 사건을 얼마나 많이 경험케 하셨는가? 그녀는 우리와 함께 있을 때에나 걸어갈 때에도 가만히 있지를 않는다. 손가락을 흔들고 잡아 빼고 온 몸을 비틀고 다리를 번쩍번쩍 들기도 하고 아무 물체나 붙뜰고 자신의 팔 다리를 찢어 늘이고 자신의 몸을 못살게 굴면서 혹사 시키는 것이 아닌가? 그녀에게 믿음을 넣어주신 주님은 그녀의 피나는 노력! 순종에 비례하여 치료하고 계셨던 것이다. 온 몸이 정상을 찾아 가면서 처녀시절 이미 동의보감을 깨우치고 돕는이를 만나게 하셔서 일본으로 건너가 미용사 자격증도 갖게 하셨다고 했다. 속사람을 반듯하게 키우심이 같이 있으면서 그녀에게서 묻어나는 행함있는 믿음이 자연히 드러나는 것을 보며 알수 있었다. 그녀는 자신을 회복시키신 하나님의 은혜가 날마다 순간마다 밀물처럼 그녀의 마음을 사로 잡으면서 그녀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꿈을 갖게 되있다고 했다.
하나님은 그녀를 들어 쓰셨다. 그녀는 지금 병약한 노인들과 치매 환자들을 자신의 몸처럼 돌보면서 요양원에는 전담 목사님을 두어 일 주일에 다섯 번의 예배를 드리고 있고, 한분 한분이 예수를 영접하고 천국에 가시는 모습을 지켜보며 복음을 위해 살고 있다. 지난 세월 고난의 흔적 하나 하나가 오늘을 있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은혜라며 감사하는 모습이 혼자 보기엔 너무나 아깝다. 그녀는 믿음의 부자임을 나는 확실하게 보았다. 왜?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한다 하시지 않았는가? 어디든지 노인이 홀로 앓고 있다면 찾아간다. 이불을 들치면 똥덩이가 우두둑뚝 떨어져도 그 어떤 냄새도 이겨내며 자신의 차에 싣고 요양원에 도착한다. 직원들이 얼굴을 찌프리고 코를 막고 반대를 해도 언젠가는 저들도 내 마음을 알아주겠지 기대하며 9개월 씩이나 죽을 쑤어 먹이면서 다 죽어가는 자를 살려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들에게 예수님을 영접 시키는 일이 자신을 살리신 아버지의 은혜라며 그녀는 당당했다. 장자권을 회복한 자 믿음의 사람은 사람 앞에 비굴하지 않을뿐더러 하나님이 주신 권세로 당당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이다.”하나님 하게하심의 신앙은 일찌기 믿음의 조상 요셉의 신앙이며, 요셉이 형들을 원망치 않은 것처럼 순옥원장의 하게하심의 신앙도 오히려 엄마를 원망하기는 커녕 그 모든 아픔의 세월들이 오늘을 있게 하시려고 주신 과정이라며 믿음에 세워 주시고 하나님이 자신을 이땅위에 보내주신 아버지의 뜻을 이루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오직 구할 것은 “충성”이라 고백하고 있다. 이런 일을 하는 사람은 억세고 좀은 안 생겼다 생각할 수도 있으나 그녀는 아담한 몸매에다가 예쁘게 생겼으며 베푸는 일에도 둘째 자리는 자신의 것이 아니듯 싶다. 식사를 함께 할 때도 대접하는 이의 주머니 사정을 살피고는 식사도 끝나기 전에 슬며시 사라져 대신 식사대를 지불하는 배려형이다. 우리 부부는 그녀의 인도를 따라 요양원을 방문하여 말씀을 전하고 기도를 드렸다.”하나님 아버지 오늘 날도 곳곳에 정결을 사모하는 이들의 마음에 덕을 세우며 복음의 꽃을 피우는 아름다운 하나님의 사람들을 세우심을 감사합니다” 이런 기도가 절로 나온다. 그녀의 기도 제목은 예배처소를 갖고 있는 요양원을 갖고 싶다고 했다. 그녀의 꿈이 이루기를 기도하며 주님께 아뢴다.”주님 기쁘시죠?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라는 말씀을 마음에 담고 성경으로 삶을 이끌어들인 이들의 거룩한 행함을 본받게 하소서!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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