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명 목사의 예수 나눔 칼럼)문제없다(No Problem)
2026/10/03 00:16 입력  |  조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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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명 목사(나누리선교회장)

 

 나는 동영상 "김주혜 국어"를 재미있게 보면서 "내가 이렇게 우리나라 말을 잘못 쓰고 있구나"하며 놀라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동영상에서 너는 "아직도 철부지냐 네 나이쯤 되면 철이 들어야 한다"라는 말을 하면서 "철은 계절을 뜻하는 말로 봄이 되면 이제 농사철이 되었으니 논밭에 씨를 뿌리고 모내기를 해야겠네 하고 가을이 되면 이제 추수해야 되겠네 하며 계절을 아는 것을 철이 들었다 하고 모르고 그냥 놀기만 하는 아이를 철부지"라고 한다는 말을 잘 새겨들으면서 나는 교회 안에 믿음의 철부지가 많이 있는 것이 생각났습니다. 믿음의 철부지는 예수님이 마태복음 16장 2절에서 "너희가 천기는 분별할 줄 알면서 시대의 표적은 분별할 수 없느냐" 하신 말씀을 생각하며 "나를 비롯해 교회 지도자들이 깨어 있어 잠자고 있는 성도들을 깨워 철이 들게 해야 되겠다"고 다짐해 보았습니다.

 오늘은 내가 40세가 되어 미국에 이민 가서 철이 든 간증을 소개합니다. 나는 40전까지 한국에서 살 때 철부지 인생을 살았습니다. 목적도 없이 나는 방황했고, 소망도 없이 살면서, 잘 사는 척, 있는 척, 괜찮은 척, 아는 척, 믿음이 있는 척하며 하는 사업마다 다 망하여 밥 먹기도 힘든 때 하나님이 미국 이민 길을 열어 살길을 주시고 미국 신학대학에서 5년을 공부시키시고 49살에 졸업시키시고 그해 목사 안수를 받는 특혜가 주어졌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미국 신학교에 입학 시키기 위해 미국 공항에 도착해 보니 이창규, 이대규 형제 목사님이 마중 나왔고, 100년이 넘는 미국 정통 보수 신학교에 반강제로 데리고 갔고, 나중에 한국 성결대학교 총장님의 추천서를 받아 학교에 제출하자 학생처장이 놀라며 "토플 점수는 나중에 내고 우선 임시 학생으로 다니라"고 하여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강의 첫 시간부터 생겼습니다. 무슨 소리인지 하나도 들을 수가 없었습니다. 나는 그때 바늘방석에 앉은 기분, 쥐구멍에라도 들어가고 싶다는 말들이 무슨 뜻인지 알았습니다. 그다음 날 새벽에 교회 찬 시멘트 바닥에 무릎을 꿇고 서원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저를 신학교에 입학시켜 주셨으니 졸업시켜 주시면 성실하게 목회하겠습니다" 하였습니다. 그때 내 마음에 "문제없다 그러니 나의 일을 하고 너의 일을 하라"는 말씀이 내 마음을 때렸습니다. 나는 이 말씀을 되새기며 '하나님 일은 예수님을 믿고 기도하는 것이고 나의 일은 무엇일까' 생각하다 네 가지를 하기로 했습니다. "첫째는 절대로 결석하지 말자, 둘째 항상 앞자리에 앉자, 셋째 숙제는 배로 해 가자. 그리고 넷째는 문제없다고 외치고 기도하자"였습니다.

 그 후 학교에서 나의 별명은 No Problem(문제없다)였습니다. 이렇게 나의 일(mission)을 성실하게 해 마침내 5년 만에 졸업하고 M. Div(목회학석사) 학위를 받고 졸업했습니다. 그러나 토플 점수는 학교에 제출하지 못해 임시 학생이었는데 나를 가르친 교수분들이 "이 학생은 졸업을 시켜야 한다. 그 이유는 성실하게 공부했고 공부 태도(Attitude)가 아주 좋았다"고 하여 정식 졸업의 특혜를 받았습니다. 이 모든 일이 "문제없다(No Problem) 하신 하나님을 믿고 끝까지 인내한 열매입니다" 저한테만 문제없다 하십니까? 아닙니다. 하나님을 진실하게 믿는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은 "항상 문제 없다 나를 믿으라"고 하십니다. 감사합니다. 아멘.

 

<뇌를 기분 좋게 해주는 낱말 퀴즈> * 지난주 정답=(줄다리기 / 관광버스)

노란색 칸에 들어갈 단어를 맞춰보세요. 정답은 다음 주 칼럼에 기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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