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명 목사의 예수 나눔 칼럼)호주에서 만난 하나님
2026/07/24 04:53 입력  |  조회수 : 2,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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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명 목사(나누리선교회장)

 

 지난 주일 저녁 우리는 호주 여행을 떠나 금요일 저녁에 한국에 도착하였습니다.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나라인데 이번에 기회가 되어서 감사한 마음으로 다녀왔습니다. 주일을 끼고 가는 여행은 평일보다 항공료가 20만 원이 저렴해서 40만 원을 절약할 수 있는데 어떻게 할까 하다가 그래도 주일 예배를 드리고 가야 되겠기에 주일 저녁에 늦게 떠났습니다. 이렇게 우리의 삶에 하나님이냐 돈이냐 하는 문제는 항상 시험이 됩니다. 나는 이번 호주 여행을 통해 호주에서도 보시고 들으시는 하나님을 느끼며 감사했습니다. 특별히 3가지가 은혜가 되었습니다.

 첫 번째로 호주 시드니의 블루마운틴(Blue Mountains)에 도착하여 산꼭대기에서 탁트인 대협곡 너머 푸른 바다 같은 풍경을 보며 놀랐습니다. 그날 비가 오고 흐려서 가이드가 "오늘은 신비로운 푸른 빛의 장관을 볼 수가 없겠네요" 해서 실망했는데 도착해 보니 정말 비가 오고 안개가 가득 끼어 경치를 볼 수 없어서 하나님께 "이 먼 곳까지 왔는데 경치를 볼 수 있게 구름이 물러가게 해주세요"하고 기도했더니 잠시 후 갑자기 구름이 물러가며 멀리 푸른 바다 같은 신비로운 풍경이 한눈에 들어와서 우리는 "와!"하고 손뼉 치며 즐거워했습니다. 나는 "하나님이 우리 기도를 들으시고 보셨군요 감사합니다"했습니다. 두 번째로는 호주의 세계적인 메리노(Premium Merino) 양모 공장에 가서 양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우리는 양은 눈이 어두워 혼자 있으면 죽기 때문에 서로 붙어 다니고 꼭 목자가 있어야 사는 것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양의 털로 만든 이불이나 옷 등은 모두 우리의 피부를 치료하는 천연 치료제와 회복제라는 사실을 실험을 통해 알게  되었고, 예수님이 하나님의 어린양으로 오셔서 피를 흘려 죽으심으로 우리는 죄로부터 사함 받고 구원 받았음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고 예수님이 우리의 목자가 되셔서 우리를 양처럼 돌보아 주심을 감사했습니다. 세 번째로 호주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이자 건축예술의 걸작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Sydney Opera House)에 갔는데 나는 그 건물을 보는 순간 큰 조개 껍질을 모아서 만든 것 같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건물 안에는 들어가 보지 못했지만, 겉모습만 보아도 소리가 잘 전달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는 조개 하면 진주가 생각나고 진주하면 아품과 고통속에서 인내하여 진주를 만드는 것 같이 우리 믿음도 시련과 인내를 통해 살아있는 믿음이 되는 것임을 느꼈습니다. 야고보서 1장 4절 말씀에 "인내를 온전히 이루면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감사한 것은 계속 비가 오는 계절이라 우산을 늘 갖고 다녔는데 버스에서 내리면 비가 그치고 타면 비가 오고 하기를 여러 번 하자 일행들이 "참 이상하네" 하면서 "목사님이 기도하셔서 그런가봐" 하는 소리를 듣고 참 기뻤고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가이드 말이 호주는 오페라하우스와 블루마운틴과 양모로 큰 돈을 벌고 천연 자원이 풍부해서 이 돈으로 국민 복지가 잘 이루어진 나라이고 또 가정이 중심이 되는 사회이며 사람들이 돈이나 나이나 겉모습으로 차별하지 않고 운전기사를 캡틴으로 부른다고 해서 좀 특이했습니다.

 무엇보다 그동안 여행 다닐 때마다 예배가 소흘했었는데 호주가기 전 스마트폰 AI앱 교육을 받아서 이번에는 가정에서 드리는 예배처럼 호텔에서 아침 저녁으로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된 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호주 여행을 시켜 주시고 호주에서도 만나주신 하나님과 예수님 성령님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아멘. 

 

<뇌를 기분 좋게 해주는 낱말 퀴즈> * 지난주 정답=(건설현장 / 커플반지)

노란색 칸에 들어갈 단어를 맞춰보세요. 정답은 다음 주 컬럼에 기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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