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성 목사의 복음자리 이야기)수요일의 ‘예배프로듀서’ 박소이
2020/10/09 03:19 입력  |  조회수 : 154
트위터로 기사전송 페이스북으로 기사전송 구글+로 기사전송 C로그로 기사전송
정찬성2.jpg
정찬성 목사(브라질선교교회 담임)
 
유권사님, 수요일 오후 두시는 전통적으로 우리교회 수요성서연구가 있는 날입니다. 그날은 목사 입장에서 보면 한주간의 중간입니다. 목회적인 생각도 주일예배를 통해서 미진한 것들은 수요일 전에 다 처리합니다. 심방이나 전화, 상담이나 교제 등 주일에 미진한 일들에 대한 원칙적인 접근입니다. 그리고 수요 성서연구는 그런 내용이나 그런 생각이 반영됩니다. 아내는 성서연구 모임 후 교제를 염두에 두고 뭔가 입 다실 것을 준비합니다. 빵이나 떡, 마실 거리, 과일 등 그때 그때 다르지만 말입니다.
 수요일은 전주일 마무리와 새 주일 준비 시작
 주일 영상예배가 되면서부터 토요일에 ‘군것질거리’ 마련 한 가지가 더 늘었습니다. 토요일 오후 두시 포어예배와 한국어 예배를 준비하는 팀들이 다 모입니다. 까롤로스 목사나 마르시아 목사 그리고 청년들이 모여서 각자의 일들을 함께 합니다. 기락이가 주관이 되고 예진이와 소이가 협력해서 포어예배와 주보를 점검합니다. 한포예배는 주보 순서에 따라서 영상예배 프로젝트를 준비하며 완성해가고 예진이가 마무리하는 주보는 한포예배 순서는 물론이고 제가 쓰는 강단여백과 까롤로스가 한국과 브라질문화를 비교하며 쓰는 칼럼 ‘둘이하나’까지 번역해야 완성입니다. 그러면 주보는 최소한의 양만 인쇄를 하고, 우리교회 카톡방 “말씀 그리고 하루”에 토요일 오후면 주일예배를 예고합니다. 주일 9시와 11시에 영상 실시간 방송예배를 드리고 예배드린 자료가 유튜브와  페이스북에 올라갑니다. 주일에는 직장생활을 하는 기락이와 예진이가, 수요일에는 고등학생 박소이가 실시간으로 성도들과 영상을 나눕니다. 그래서 카톡방과 유튜브에서 계속 언제든지 볼 수 있도록 배려합니다. 기도와 특송, 설교원고 영상작업, 강단여백 나레이션, 주보인쇄 및 예고 영상, 실무자들 식사준비 등 모든 주일준비가 확인되고 마무리하면 토요일이 저뭅니다. 이렇게 주일 전쟁을 치루고 나면 주일 오후입니다. 그리고 바로 수요성서연구 준비에 들어갑니다. 수요성서연구는 교재가 있습니다. 한국의 서울남연회 이상훈 총무가 매해 보내주는 속회공과가 있습니다. 원래 속회는 금요일에 모이도록 되어 있지만 우리 교회의 특별한 사정으로 수요성서연구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수요성서연구를 박소이가 돕습니다. 요즘 학교에 가지 못하고 인터넷 수업을 받는 것처럼 교인들에게 수요성서연구 인터넷 성경공부를 전송합니다.
 목사는 수요 리듬, 교인은 금요 리듬
 요즘이야 주일예배도 모일 수 없지만 금요일에는 직장을 마치자마자 가족들 품으로 돌아가는 날입니다. 통상적으로 회사 숙소에서 한 주간 지내는 이들이 자녀교육 때문에 학교 근처에 있는 집에서 가족들과 만나는 날입니다. 숙명처럼 짊어진 자녀교육이 뭔지 그 숙명을 외국에 까지 끌고 와서 국제 학교가 있는 곳에서 주말부부로 지내는 이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그렇게 힘들게 주말부부로 떨어져 살면서 지낸 부모의 희생덕분에 대부분의 학생들이 원하는 대학에 갑니다. 거기에다 산업화를 부추기는 정부가 외국에서 근무하는 이들의 자녀들에게 특례입학제도를 만들어서 불이익이 없도록 하고 있습니다. 산업체와 정부 교육당국의 ‘꿍짝’이 잘 맞습니다. 박소이 학생 프로듀서와 함께 공부하는 수요성서 연구는 ‘수요 전(水曜 前) 수요 후(水曜 後)의 리듬’으로 계속됩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ammicj@hanmail.net
"남미복음신문" 복음선교 인류구원 신앙보수(nammicj.net) - copyright ⓒ 남미복음신문.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댓글달기
  • 많이본기사
  • 화제의 뉴스

화제의 포토

화제의 포토더보기

  •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정기구독신청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회원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 남미복음신문(http://nammicj.net) | 창간일 : 2005년 12월 2| 발행인 : 박주성 
    주소 :
    기사제보 및 문서선교후원(박주성) : (55-11) 99955-9846  | 광고문의(하고은) : (55-11) 99655-3876 | nammicj@hanmail.net
    Copyright ⓒ 2005-2020 nammicj.net All right reserved.
    남미복음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