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우한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뉴욕시내에서 인종간의 갈등이 심각해지고 있다. 한인을 포함해 동양계에 대한 혐오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 뉴욕의 사는 중국계 미국인은 그의 개인 창에 “우리는 총으로 차이나 타운에 망라하는 모든 아시안인들을 쓸어버릴 예정이다. 그것이 코로나19의 확산을 막는 유일한 방법이다.”라는 글을 그 지역의 ‘뉴욕반 아시아 클럽’에 올려 주위를 환기시켰다. 중국인 다음으로(673건) 한인 사례가(111건) 많다. 미국 내에 소위 증오집단이라고 불리는 극우파 테러집단이 많다. 그들은 극우파 백인들이다. 그들은 흑인을 미워하고, 유대인을 미워하고 미국내의 동양인들을 특히 미워한다. 소위 kkk이나 미국무력협회 등이다. 미움, 복수심, 증오심은 모두 강팍한 마음에서 온다. 특히 “미국 제일주의” 기치를 든 현 대통령의 계속적인 발언은 이같은 행동을 부추기는 요인이기도 하다. 복수는 복수를 불러 피해는 확대되지만 파괴를 막는 최선의 길은 인내와 침묵 그리고 협력이다. 미국의 매킨리 대통령의 최후는 역사의 교훈으로 아직도 남아있다. 그는 박람회에 참가하고 있었다. 한 소녀의 머리를 쓰다듬고 다음 사람과 악수하려 할 때에 괴한은 대통령의 손을 뿌리치고 총을 쏘았다. 그때에 경호원이 암살자를 즉각 체포했다. 대통령은 죽어가면서 두 마디를 남겼다. “저 청년을 좋은 시민으로 재생시키시오. 아내가 너무 놀라지 않도록 조심해서 알리시오.” 최후의 순간에 아내를 생각하는 섬세한 사랑과 보복보다는 청년이 새사람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미국의 기독교적인 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 믿는다.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요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