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설교요약)너무 섣부른 판단을 하지 마십시오-中
2020/02/13 09:13 입력  |  조회수 : 2,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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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현 목사(샬롬교회 담임)
 
목사를 오늘 우리는 어떻게 이해해야 합니까? 성경은 분명히 ‘사람의 일꾼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사람의 기분을 좋게 하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비밀 곧 구원의 비밀, 하나님 나라의 비밀, 영적인 비밀, 그리스도인으로서 믿음의 삶을 견지하고 살아가야 하는 것을 깨달아서 우리에게 전달해주는 비밀을 맡은 자라고 말씀합니다. 혹시 나는 목사들에게 대해서 어떤 잘못된 생각이나 말들을 한 적이 기억나거든 회개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목사들에 대한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그리스도의 일꾼이며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라는 것을 잊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2. 성경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주의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사역자들의 자세가 어떠해야 하는가를 말씀합니다(2절).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 곧 목사들이 가져야 할 삶의 태도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충성’입니다. 누구에 대한 충성입니까? 하나님에 대한 충성을 가져야 합니다. 여기에서 ‘충성’이라는 단어는 ‘신실함’이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신실함’이라는 말은 ‘믿음’이라는 단어에서 나온 것입니다. 그래서 믿음은 단순히 말로 ‘믿는다’ 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끝까지 흔들리지 않는 충성심’을 말합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에서 이야기하는 ‘충성’은,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따라서 사람들의 말 등에 따라서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사명을 감당함’을 의미합니다.
 3. 앞에서도 말씀드린 것처럼, 우리는 너무 쉽사리 ‘판단’을 합니다. 그 판단을 섣불리 하다가는 하나님 앞에 섰을 때 도리어 내가 하나님의 판단을 받는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3절~5절).
 우리 한국 사람들은 ‘눈치’가 매우 빠릅니다. 그래서 어떤 일을 어깨너머로 어렵지 않게 배우곤 합니다. 그럴 뿐만 아니라, 우리는 사람의 인상이나 외모를 보고서 쉽사리 판단하는 경향이 매우 강합니다. 우리끼리만 그런 것이 아니라, 브라질 사람이나 외국 사람을 대할 때 더욱 그러한 것이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이 사람들에게 어떤 목회자이냐를 판단 받는 일은 ‘작은 일’이라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어떻게 판단하실 것인가가 중요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자신도 자신을 함부로 판단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또한 자신이 목회하면서 ‘자책할 아무 것도 찾지 못 하겠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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