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살아가면서 버릴 것들이 많이 있다. 버려야 할 것들은 쓸모없는 잡동사니, 쓰레기 같은 것들이다. 그런 것들에 미련을 두고 아까워서 버리지 아니하면 집안만 비좁아지고 불편하고 미관상 좋지 않다. 세상에 이런 일이라는 프로에 소개된 내용을 보면 집안에 모든 물건을 갖다가 들여 놓아서 집안에 발 들여 놓을 공간도 없이 살고 있는 모습을 방영한 것을 본 적이 있다. 버릴 것을 버리지 않고 온 집안에 잔뜩 쌓아 놓은 것이다. 그처럼 어떤 물건들을 버리지 않는 모습은 저장 강박증으로 정신 질환의  한 증상이다. 디오게네스 증후군이라고도 부른다. 그러한 일로 이혼하는 가정도 있다. 그러므로 쓸데없는 것들은 과감하게 버려야 한다. 그런데 그러한 것처럼 단지 어떤 물건 만이 아니라 우리의 삶의 모습에서도 버려야할 것들이 많다. 어떤 것들을 버려야 하는가? 우리의 나쁜 습관이나 행동들이다. 그와 같은 마음속에 있는 악한 죄의 요소, 습관들을 버려야 한다. 이웃에게 피해를 입히는 나쁜 행동들을 버려야 한다. 자신의 인생을 망치는 나쁜 습관, 행동들을 버려야 한다. 예를 들어보면 도박, 중독, 끽연, 음주와 같이 해를 끼치는 나쁜 행동들을 버려야 한다. 그래야 바른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 그러한 나쁜 습관들을 버리지 못해서 불행한 인생을 살고 패가망신의 인생을 사는 자들이 많다. 따라서 그러한 잘못된 습관, 행동들을 과감하게 버려야 한다. 특별히 성도가 되어서 그와 같은 악습을 버리지 않는다면 성도로서 복된 모습이 아닌 것이다.
 성도인 우리는 성도로서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 습관들은 더더욱 단호하게 철저히 버려야 한다. 또한 성도인 우리는 밖으로 드러나는 잘못된 것들만 버리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그러한 행동을 하게 하는 마음속에 있는 것들을 버려야 한다. 마음속에 잘못된 것을 버리지 아니하고는 행동이나 삶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없다. 마음, 심령을 새롭게 해야 한다. 그러므로 마음속에 있는 불신앙의 요소를 버려야 한다. 무엇을 버려야? 성도인 우리는 욕심, 탐욕을 버려야 한다. 왜냐? 약 1:15에 “욕심이 잉태한 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 즉 사망을 낳느니라.”고 말씀하고 있다. 그런대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들이 욕심에 사로잡혀 인생을 산다. 아마도 돈에 대한 욕심이 없는 사람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모든 사람들은 돈, 물질을 좋아한다. 돈을 좋아하지 못해 사랑을 한다. 그래서 돈 때문에 의리를 저버리기도 하고 양심을 저버리기도 하고 체면도 버리기도 한다. 모든 사건, 사고의 원인 중에도 대부분 돈이 관련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돈에 대한 욕심 때문에 거짓말, 사기, 도적질, 강도, 살인까지 서슴없이 저지른다. 욕심, 탐욕을 버려야 한다. 성경에 물질, 돈에 대한 욕심, 탐욕을 부리다가 불행 자로 전락이 된 사람들이 소개되고 있다. 대표적인 사람이 가나안 정복 당시 아간이란 사람이다. 아간은 여리고성 정령 시 욕심에 사로잡혀서 그만 외투 한 벌, 은 이백 세겔, 오십 세겔 금덩이 하나를 훔쳐서  자신의 장막 밑에 감추어 두었다. 물질에 대한 욕심 때문이었다. 그러나 그의 범죄로 인하여 이스라엘이 아이 성 전투에서 패배하는 원인이 되었고 결국 아간의 범죄가 드러나 그와 그의 가족이 모두 아골 골짜기의 돌무더기에 쌓여서 죽임을 당하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물질에 대한 탐욕의 결과가 어떠한가? 하나님께서 죽음으로 심판하신 것을 본다. 우리가 욕심, 탐욕을 버리면, 성도로서 말씀대로 바른 삶을 살 수가 있다. 어떻게 버릴 수 있는가? 자족할 때, 욕심, 탐심을 버릴 수 있다. 감사할 때 욕심을 버릴 수 있다. 그리고 비교하지 말아야 한다. 욕심을 버릴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