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시냇가)"선택과 운명"(룻1:15~18)
2019/09/19 22:49 입력  |  조회수 :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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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평 목사(서울기독대학교 총장/한국 예수사랑그리스도의교회 담임)
 
룻기 1:1-2의 말씀은 베들레헴에 기근이 들었는데 엘리멜렉의 가족은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하지 않고 기근을 피하기 위해서 이스라엘과 원수지간이며 하나님을 모르고 야만적인 이방 땅 모압으로 갔습니다. 더욱이 모압은 롯이 자신의 딸과 근친상간으로 생겨난 민족이므로 영적으로 아주 더러운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엘리멜렉은 그곳으로 찾아간 것입니다. 오늘 설교의 본론으로 이 하나님의 사람이 잘못된 결정을 통해서 얻은 3가지의 중요한 교훈을 생각해보고 은혜받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첫째로,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주셔서 자기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셨음을 생각해보겠습니다.
 우리는 자동화된 기계도 아니고 어떤 일을 하도록 강요를 받고 있지 않습니다. 우리는 자유롭게 생각하고, 결정하고 행동하는 도덕적 존재입니다. 하나님께서 내가 너희에게 자유의지를 주겠다. 너희가 선택하라, 너희가 나를 받아들이던지, 거부하던지 너희 뜻에 달려 있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땅에 태어나는 모든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들에게 선택권을 주셨습니다. 오늘 본문의 엘리멜렉의 선택은 자신의 삶을 생명에서 죽음으로, 축복에서 저주로 옮기는 잘못된 선택이었으나 룻은 자신의 삶을 죽음에서 생명으로, 저주에서 축복으로 변화시키는 지혜로운 선택을 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여러분의 결정을 선택할 자유가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의 자유에 의해서 선택한 그 결과를 받아들일까 말까에 대한 자유는 전혀 없습니다. 따라서 여러분이 가장 크고 중요한 결정을 선택하고 나면 여러분 주변의 자질구레한 결정, 선택은 자연히 해결이 됩니다.
 본문에 엘리멜렉이라는 사람이 등장하는데 그 이름의 의미는 “나의 하나님은 나의 왕이시다”라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이 사람은 이름과는 달리 하나님께서 주신 자유의지로 생명에서 죽음을, 축복에서 저주로 내려가게 되는, 선택을 해서는 안 될 선택을 하고 만 것을 통하여 큰 교훈을 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둘째로 잘못된 선택이 가져오는 문제가 무엇인가를 생각해보겠습니다.
 엘리멜렉은 하나님의 땅을 떠나서 죄의 땅인 이방 땅 모압으로 주거지를 옮기는 잘못된 선택을 하였습니다. 엘리멜렉이 모압 땅으로 갔다는 것은 그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 잘못된 선택을 하고 말았다는 것입니다. 그 결과로 이 사람은 모압 땅에서 엄청난 비극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러면 엘리멜렉이 모압 땅으로 주거지를 옮기겠다고 선택한 동기가 무엇입니까? 그 동기는 대단히 육신적이었고 물질적이고 세상적이었습니다. 그는 떡을 구하러 그곳에 갔습니다. 오늘 본문의 엘리멜렉은 물질인 떡과 고기를 먼저 생각했습니다. 엘리멜렉은 모든 것을 눈에 보이는 대로 행했지 믿음으로 행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잘못된 방법입니다. 결국은 잘못된 주인을 섬기는 것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성경에 보면 엘리멜렉이 모압 땅에 가서 죽었다고 했습니다. 여러분들은 하나님의 사람이 이방땅 모압에서 죽고 그의 아들들이 이방여자인 모압 여자와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이 현상을 상상이라도 하겠습니까? 룻기 1:3입니다. “나오미의 남편 엘리멜렉이 죽고 나오미와 그의 두 아들이 남았으며”, 따라서 나오미는 이방 땅에서 두 아들을 데리고 사는 과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두 아들은 이방 땅에서 모압에서 결혼을 했습니다. 두 며느리들의 이름은 하나는 오르바요 또 하나는 룻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그곳에 약 10여년 간 살았습니다. 그런데 그의 두 아들 말론과 기룐도 모압 땅에서 죽었습니다. 그래서 한 과부가 두 과부를 데리고 모압 땅에 남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과부의 이름은 나오미였습니다. 이 이름의 의미는 기쁨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녀의 현실은 기쁘지도 즐겁지도 못했습니다. 따라서 엘리멜렉이 베들레헴을 떠나간 것은 자신의 무덤을 파는 결과를 얻게 된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이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원하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축복하실 수 있는 축복의 장소로 돌아와야 합니다. 본문의 엘리멜렉은 생명을 찾아서 삶을 찾아서 떠난 것이 죽음을 찾아 떠난 것이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도망갈 수가 없습니다. 본문의 이 사람은 죽음을 피해 도망간다고 갔지만 결국 죽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엘리멜렉은 원래 하나님께서 정해준 장소인 베들레헴이 아니고 모압땅에 무덤을 만들게 된 것입니다. 그는 하나님을 믿을 수가 없어서 모합으로 떠났습니다. 그러나 그는 실망과 죽음을 대면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의 아내의 이름이 ‘나오미’에서 즉 ‘기쁨’, ‘즐거움’에서 ‘마라’, 즉 ‘원망’이라는 의미의 이름으로 바꿨습니다. 나오미는 자신의 불행을 하나님께 원망하고 하나님의 탓으로 돌렸습니다. 요즘에도 많은 사람이 이런 태도를 갖고 있습니다. 어려움과 문제와 고난이 자기 잘못에 의해서 자기에게 닥쳐오면 하나님! 왜 접니까? 왜 저에게 이런 불행을 주십니까? 라고 원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어려움과 고난과 불행을 당하면 이 모든 것은 여러분이 잘못된 선택을 한 결과임을 깨달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셋째로, 제일 중요한 지혜로운, 현명한 선택의 권능을 생각해보겠습니다.
 본문에 나타나는 룻이라는 여자는 하나님을 선택했습니다. 이 여자는 대단히 현명한 좋은 선택을 했는데 이 선택은 자기 자신을 변화시키는 선택일 뿐만이 아니라 현대를 살아가는 여러분과 저까지도 변화시키는 좋은 선택을 하였습니다. 왜냐하면 룻은 자신의 삶을 통해서 용서와 구원의 그림자를 볼 수 있을 뿐만이 아니라, 나중에 알게 되겠지만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육신적인 조상이 되는 놀라운 사건을 보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삶에 어렵고 힘든 고난이 있습니까? 여러분의 삶이 절망적입니까? 소망이 없습니까? 만약 그렇다면 저는 여러분 모두가 룻을 생각해 보라고 권면을 하고 싶습니다. 여러분 모두가 룻의 삶과 조건과 형편과 환경을 이해하시기를 바랍니다. 룻은 저주받은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한 사람의 불순종으로 우리 모두가 죄인이 되었습니다.이 점이 룻의 삶의 정경과 대단히 유사한 점이 많습니다. 그러나 이 암흑과 같은 룻의 삶에 보아스를 통하여,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의 삶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다이아몬드같이 빛나는 하나님의 영광의 구원의 광채를 볼 수가 있습니다.
 룻은 어떻게 해서 하나님께서 준비해주신 길을 가게 되었습니까? 룻이 자기의 선택을 위해 올바르게 결정을 했기 때문입니다. 룻은 자기의 삶이 새로워지는 선택을 결정했습니다. 저는 여러분 모두가 오늘 말씀을 통하여 룻에게 일곱 가지가 새로워진 것을 보시기 바랍니다.
 ①새로운 결단을 했습니다.
 ②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게 됩니다.
 ③새로운 의지가 있습니다.
 ④새로운 갈망이 있습니다.
 ⑤새로운 헌신을 볼 수가 있습니다.
 ⑥자신의 평생을 건 부탁이 있습니다.
 ⑦새로운 운명이 있습니다.
 이 룻기의 룻이 시모에게 고백하는 이 고백은 성경에서 가장 아름다운 믿음의 고백입니다.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유숙하는 것에서 나도 유숙하겠나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게 하겠습니다. 어머니께서 죽을 때 나도 죽겠습니다. 어머니께서 장사지내게 되는 곳에 나도 장사 되겠습니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룻은 자기 선택을 위한 결심을 통해서 죽음에서 생명으로, 저주에서 축복으로 업그레이드되는 삶을 보시고 축복받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결론입니다.
 엘리멜렉은 대단히 잘못된 결단을 내렸으나 룻은 암흑의 배경, 이방적 배경, 이단적 배경, 죄악의 배경을 갖고 있었지만 대단히 지혜로운 결단을 했습니다. 그 지혜로운 결단이 영원한 천국에 들어가게 했습니다. 여러분들이 크고 중요한 결단을 하면 작은 결단들도 함께 하게 됩니다. 뒤돌아보지 마십시다. 뒤돌아가지 마십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저는 여러분 모두가 예수님을 나의 구세주로,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로 믿는 신앙을 선택하시므로 우리 모두가 저주에서 축복으로 죽음에 생명으로 옮겨져 천국에 들어가 하나님의 품안에 안기는 운명을 창조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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