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디보스톡 아태아 학술모임 발제안)선교사역지의 필요를 위해 변화와 갱신을 추구하는 남미아태아대학…
2019/06/06 22:17 입력  |  조회수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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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철 선교사(남미아태아대학원장)
 
7. 브라질GMS신학대학
 1982년 2월 브라질 파송선교사로 명받고 살아 온 지난 날을 돌이켜 보면 도시빈민을 상대로 다양한 선교사역을 펼쳐왔는데 그 많은 사역 중 한 번도 떠나지 않고 37년 동안 지속해 온 사역이 신학교 사역이다. 교수로 또는 신학교 운영자로 세움을 받고 섬기면서 많은 시행착오를 거듭하였다.
 브라질GMS신학교를 비롯한 한국인 신학교는 전통적인 한국신학교 커리큐럼을 따라 운영하였고 주로 선교사들과 바쁜 이민교회 목회자들과 브라질을 방문한 목회자들의 특강으로 학교를 운영하므로 양질의 교육이 이루어지지 못했다. 더욱이 대부분의 신학교는 영세성을 벗어나지 못하였고 그나마 장로교 보수신학만 고집할 뿐 아니라 정치적인 변동이 많아 대부분의 한국인 신학교들이 문을 닫고 말았다.
 브라질 지부 공동사역으로 시작한 브라질GMS신학교는 대표권을 주장하며 지부 전체결의와 한국 본부의 지시를 무시하고 브라질총회신학 운운하면서 개인화 하려는 모 선교사의 불굴의 투쟁으로 인하여 GMS이사회는 곤란에 처했다. 총회적으로 헌금을 모아 쌍파울에 교사까지 마련한 GMS이사회는 모 선교사를 설득하다 안되어 재판국을 설치 마침내 선교사를 면직하고 재산권을 회수하기 위해 노력하는 중 필자에게 과도기 과정 속에 학장을 맡을 사람이 없으니 학장직을 수락해 달라고 간청을 하였다. 당시 GMS이사장 시은소교회 김성길 목사의 간곡한 청을 거절하지 못해 학장직을 수락했다. 법정투쟁을 하면 시간도 오래 걸릴뿐 아니라 자칫하면 두 개의 신학교가 생길 수 있기에 필자의 선교사역장인 디아스포라 선교부 건물에서 학점제 주말 브라질GMS신학교로 출발했다.
 브라질남부지부 브라질GMS신학교는 한 달 안에 한 과목을 20시간 집중적 학습을 하도록 하였다. 가르치는 교수가 미리 강의안을 제출하여 검증을 받은 후 강의하게 하였고 조직신학, 성경신학, 역사 신학, 실천 신학, 헬라어, 히브리어를 기본적으로 가르치되 특별히 실천신학은 브라질 현지인 교회를 성공적으로 목회하는 전문사역자들로 강의할 수 있도록 하고 어린이 전도학은 어린이전도협회에서 가르치고 동협회가 수여하는 자격증을 받도록 하였으며 사무행정은 계리사가, 교회음악은 전문 음악인들이 이론보다 사역 장에서 금방 사용할 수 있는 실용성 있는 수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졸업 후 2년 의무적으로 현장에 나가 목회수련을 받은 후 자신의 사역을 소논문으로 작성한 후 사역 장이 있는 사람에게 목사고시 치를 자격을 주고 합격한 이들에게 GMS시니어 선교사와 노회목사가 합력하여 면접시험을 치룬 후 목사안수를 주고 있다. 이제는 본교 출신 목회자들이 함께 동참하여 목사고시와 안수식을 함께 거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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