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예수님이 오신 기쁨과 2019년 새로운 길을 가게 하신 은혜를 감사하며 다실 오실 예수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는 지혜로운 삶을 살아 가기를 축복하며 선교소식을 전합니다.
크리스마스 구제
올해도 크리스미스때 드려진 헌금으로 초등학교에서 빈곤학생으로 추천한 38명과 교장선생님과 교사들을 교회로 초청하여 함께 예배드리고 준비한 쌀, 공책, 볼펜을 선물하였습니다. 공장에서 일하던 여공들이 집단으로 기절했다는 뉴스를 가끔 읽어 본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예배 중에 영양실조로 인한 빈혈로 인해 6학년 남학생이 기절하여 저희는 많이 당황하였습니다. 그런데 학생들은 이런 모습을 자주 보아서 놀라지 않고, 하는 말이 아침을 안먹어서 그래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아침을 안먹어서 잠시 기절하였다면 저희가 주는 쌀이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번일로 2012년 6월 25일 처음 예배를 드리고 3년 동안 매주일 학생들에게 라면을 나누어 주다가 과자를 주고 있는데 다시 라면을 줄까 하고 생각을 해 봅니다.
중국설
날이 갈수록 중국설(한국구정과 같은날)을 명절로 쉬는 사람들이 늘어나 쫄쯔남(새해,4월), 국왕생일(5월), 프쯤번(추석10월), 물축제(11월) 이 4대 명절인데 나라에서 정한 공휴일이 아니지만 중국설이 5대 명절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중국사람들이 가게를 많이 하여 3일에서 7일 가게문을 닫으니 자연히 가게에서 일하는 종업원들이 쉬게 됩니다. 지금 캄보디아에는 두가지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는데 첫째는 길거리에 중국어로 쓴 간판이 늘어 가고 있고, 둘째는 프놈펜에 건축하는 고층 건물과 아파트인데 90% 이상이 중국자본으로 건축하는 건물입니다. 특히 캄보디아 바닷가인 “시하누크”주(도)가 중국자본 유입으로 인해 캄보디아사람들이 상권을 잃어 버리고 있고, 사회적 문제가 생기고 있습니다.
교회봉사와 장학금
매주 토요일과 주일에는 교사대학에 들어간 Kimuy와 영어 선생을 하려고 준비하고 있는 Ly Rathana가 영어를 가르치고, 주일에는 IT를 전공하고 있는 Sithut이 컴퓨터를 가르치고, Chay Rathana가 교사로 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앞으로 믿음이 성장하여 교회를 이끌어 가는 충성스러운 지도자들이 되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대학생 장학금으로 “고 변복규”장학금을 보내신 김집사님과 초중고장학금을 보내신 박권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교회출석과 탈렌트마켙
매월 장학금을 받지못하는 학생들에게는 교회출석과 성경암송을 격려하기 위해 3달마다 탈렌트마켙을 합니다. 아이들은 이날을 기다리고 기다립니다. 3달에 한번 하니 출석을 잘한 학생들은 선물이 푸짐합니다. 매주일 출석하였지만 매주 성경암송을 안했거나 매주 성경암송을 하였지만 매월 마지막주일에 한달 성경을 다 암송하지 못한 학생들이 탈랜트 마켙에 동참하기 때문입니다. 불교 문화속에서 교회에 출석하여 찬송을 하고 성경을 암송하는 학생들이 참 대견하고 기특하게 여겨집니다.
기도제목
1. 초,중,고,대 학생들에게 주는 장학금 후원을 위한 장학재단 설립을 위하여(현재 초중고 25명에서 100명으로, 대학생 5명에서 20명에게 주도록)
2. 째이우돔 평안교회와 썸롱톰 평안교회의 부훙과 썸롱톰 유치원을 위하여
3. 저희들의 건강과 비젼을 이루기 위한 열정과 교회를 섬기는 교사들을 위하여
박창환, 박정아 선교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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