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14:1]
 어리석은 자는 사람의 보편적인 죄를 말하는데 하나님을 찾지 않는 것 또는 하나님 없이 살기로 결심함을 말해준다. 하나님께서 허리를 굽혀 살피시는데 소돔과 고모라 성에는 대략 30만의 인구가 살았어도 의인 10명을 찾지를 못하였다.(창18:21) 인간의 어리석음 뿐이었다. 의인을 찾아보았으나 어리석은 자 뿐이었다. 모두 부패했다. 노아시대도 모두 부패했다.(창6:11-12) 오늘날은 어떠한가! 하나님 없이도 얼마든지 행복 할 수 있고, 복을 누릴 수 있으며, 삶의 여유도 가질 수 있지 않은가? 하나님이 세상을 지으시고 “보시기에 좋았더라”(창1:31)고 하셨는데, 사람만이 행위가 부패하지 않았는가.(창6:12) 그러므로 회개하여야 하리라.
 하나님이 허리 굽혀 살피시니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시14:1) 이는 살피신 결과요 불신앙의 선언이다. 부패 교리(전적인 타락)의 핵심이다.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채찍을 몸에 새기면서 “만물보다 거짓되고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고 선언했다.(렘17:9) 사람의 마음의 뿌리는 거짓과 더러움이며, 일상이 악에 영향을 받는가를 말해준다. 우리는 이 말씀에서 “우리가 거듭나야 할 이유”를 찾을 수 있다. 예수께서 말씀하신다. 네 마음이 거듭나야 한다.
 어리석은 자는 마음과 의지에 하나님이 없기에 “기도”가 없다. 기도가 없는 것은 삶의 자리에 “하나님의 섭리”를 받지 않겠다는 교만이다. 어리석은 자의 생활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우리는 다음과 같이 실천해야 한다. 영적 지식을 얻고, 회개에 이르며, 믿음의 길로 가야 한다. 교회가 변하기를 바라기 전에 “나 자신”부터 변해야 한다. 내 영혼 속에 주님이 계시지 않는 한 변화를 볼 수 없을 것이다. “내 마음과 의지에” 하나님이 살아계신가!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