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섭 장로(주임재 히즈교회)
시는 인간의 정서를 맑게 하고, 생각의 깊이를 더해주는 문학의 정수입니다. 그런데 시가 독자들로부터 외면받고 있습니다. 시가 읽히지 않는 것은 시인들의 잘못이 큽니다. 뜻도 이해할 수 없는 시를 남발하다 보니 언젠가부터 독자들이 시에서 멀어져 갔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라도 시를 읽어야 합니다.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맑고 고운 시, 사랑하는 마음을 길러주고 행복으로 이끌어주는 서정적이고 정감 있는 시를 많이 읽어야 합니다. 시를 많이 읽는 사람이 마음이 맑고 사랑이 넘치는 것은, 시는 마음의 본향과 같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시는 가장 행복하고 가장 선한 마음의, 가장 선하고 가장 행복한 순간의 기록이다”- M.W 셀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