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광칼럼)
2019/02/28 22:54 입력  |  조회수 : 51
트위터로 기사전송 페이스북으로 기사전송 구글+로 기사전송 C로그로 기사전송
고현묵목사1(신광교회).jpg
고현묵 목사(신광침례교회 담임)
 
우리가 ‘믿음 장(Capitulo de Fe)’이라는 별칭으로 부르고 있는 히브리서 11장에 등장하는 믿음의 사람들의 영웅담들은 오늘 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 크리스천들에게 매우 고무적입니다. 그런데 히브리서 11장에 등장하는 믿음의 영웅들이 오늘날 우리들처럼 각자 직업을 갖고 살던 사람들이라는 것에 대해서 혹시 생각해 보셨습니까?  
 히브리서 11장에는 아벨부터 시작하여 에녹, 노아, 아브라함 등 믿음의 사람들이 다수 등장 하는데, 그 사람들을 살펴보면 대부분 직업인들이었습니다. 이삭, 야곱, 요셉, 모세, 라합, 기드온, 다윗과 그 외 대부분은 사회에서 직업을 갖고 살던 직업인들이었습니다. 겨우 사무엘 선지자 정도만 풀타임 사역자로 활동을 했을 뿐입니다. 하지만 사실 사무엘 역시 선지자였으면서 동시에 평생을 이스라엘의 정치, 군사적 지도자인 사사로 살았던 겸직 사역자였습니다. 따라서 히브리서 11장에 등장하는 그 위대한 신앙의 영웅들 중에는 오늘날과 같은 순수하고 좁은 의미에서의 전임사역자는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 목회하는 목사처럼 구약시대에도 물론 제사장이나 선지자 같이 풀타임으로 일하던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성경에서 믿음의 영웅들의 스토리를 모아 놓은 히브리서 11장에는 그런 풀타임 사역자가 아닌 세상 속에서 직업인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름이 나열되어 있는 것은 과연 어떤 의미일지 한 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무리 목사에 대한 신뢰가 추락한 이 시대라고 해도 믿음이 좋은 사람이라 하면 대개는 목사를 가장 먼저 떠올립니다. 그러나 사실 우리 모두는 최소한 목사 정도의 믿음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사실 교회 안에서 믿음을 보이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은 일입니다. 물론 요즘은 그것조차도 잘 안하거나 못해서 문제이지만 말입니다.  
 우리의 믿음이 역동적으로 드러나기 위해서는 세상이라는 삶의 현장이 필요합니다. 바꿔 말하면 세상은 믿음을 드러내기에 가장 좋은 곳이라는 것입니다. 직업과 사업을 갖고 세상 속에서 사는 사람들은 사실 목사로서 사는 것보다도 하나님 앞에서 믿음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가 훨씬 많다고 하겠습니다. 
 더욱이 히브리서를 기록한 사람은 그렇게 세상에서 믿음을 갖고 사는 그런 사람을 가리켜서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기왕 예수 믿고 사는 거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는 믿음을 가진 사람으로 사는 것을 목표로 해서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오는 3월 8일(금)~10일(주일)까지 있을 빌립보서 세미나의 주제는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빌1:27)입니다. 세상이 감당치 못할 믿음의 모습과 내용인 복음에 합당하게 사는 삶에 대해 빌립보서 말씀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치 못하도다(히11:1,2).”  세상이 감당치 못하는 믿음의 시작을 이틀 후 주일 예배로부터 시작해 보시기를 진심으로 권면하고 축복합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ammicj@hanmail.net
"남미복음신문" 복음선교 인류구원 신앙보수(nammicj.net) - copyright ⓒ 남미복음신문.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댓글달기
  • 많이본기사
  • 화제의 뉴스

화제의 포토

화제의 포토더보기

  •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정기구독신청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회원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 남미복음신문(http://nammicj.net) | 창간일 : 2005년 12월 2| 발행인 : 박주성 
    주소 :
    기사제보 및 문서선교후원(박주성) : (55-11) 99955-9846  | 광고문의(하고은) : (55-11) 99655-3876 | nammicj@hanmail.net
    Copyright ⓒ 2005-2018 nammicj.net All right reserved.
    남미복음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