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제언)주의 능력 받은 자 되어라
2018/04/05 05:48 입력  |  조회수 : 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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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호 목사(새소망교회 담임)
 
주의 능력을 받은 자만이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사도 바울은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4:13)고 하였다. 주님께서는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막9:23)고 말씀하셨다. 믿는 자는 어떤 상황 속에서도 낙심치 않고 또한 자만하지도 않고 오직 주님 안에서 겸손하게 자신의 맡은 바 사명을 감당하고 승리와 성공을 거두게 된다는 것이다. 성도 여러분, 비록 나는 나약하지만 천지와 만물을 말씀으로 창조하신 능력의 주님께서 나를 사랑하시고 나를 위하시면 무슨 일이든 못할 것이 없다는 확신을 가지기 바란다. 아무쪼록 주님 안에서 주님의 능력을 풍성히 받아 세상을 이기고 한결같은 믿음과 세상을 이기고 한결같은 믿음과 용기로 승리하며 축복받고 성공하는 삶을 살아가는 성도들 되시기를 축원한다.
 골동품 경매장에서 일어난 일이다. 경매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였고, 여러 가지 진귀한 물건들이 높은 가격에 경매되어 팔리고 있었다. 그런지 얼마 후에 경매인이 낡고 부서진 바이올린을 끄집어내어 높이 치켜들고 “얼마”라고 소리치자 모든 사람이 킥킥 대고 웃었다. 사실 그것은 너무 낡고 보잘것없는 바이올린이었기 때문이다. 그러자 한 사람이 값을 1쉴링(1파운드의 20분의 1)이라고 부르니 폭소가 터지며 그 값으로 그에게 주라고들 하였다. 경매인은 잠깐 멈추더니 “이것을 누가 켜볼 사람 없습니까?”하고 물어보았다. 경매장 안은 잠시 침묵이 흘렀다. 이때 고요한 틈을 해치고 어떤 노인이 단위로 올라서더니 그 바이올린을 턱에 괴고 몇 번 활을 시험해 보고서는 그 낡은 악기로부터 절묘한 선율을 켜내니 그곳에 있는 사람이 모두들 듣고 감동한 나머지 눈물을 머금었다. 아름다운 연주가 끝나자 경매장이 터져라고 격찬과 박수갈채가 쏟아져 나왔다. 경매인은 다시 그 바이올린을 집어 들고 값을 물었다. 5파운드에서 10파운드로 계속 값이 뛰어 오르더니 결국 100파운드로 낙찰되었다. 이것이 도대체 어찌된 일인가? 그것은 바이올린은 전과 다름없는 낡고 보잘것없는 것 그대로였으나 사람들은 바이올린의 대가인 연주자의 손으로 연주된 감동적인 연주를 들었기 때문이다. 우리들의 삶의 값도 이러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나 자체로서는 쓸모없고 무력한 존재이지만 바로 늙은 노인의 손에 들린 낡은 바이올린에서 아름다운 연주가 흘러나오듯이 우리도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에 들려진다면 능치 못할 일이 없고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자가 되는 것이다. 내 고집, 내 생각, 내 뜻대로 살지 말고 하나님의 손에 잡힌 자되어 기적 같은 축복을 산출하는 성도들 되기 바란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맡기신 일을 수행하기 위해 하나님의 능력을 받아야 한다. 교회가 능력을 잃고 무력할 때 이단이 생긴다. 교회가 유무상통의 능력이 없을 때 공산당이 생겼다.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을 받아야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고 하나님의 일을 감당할 수 있게 된다. 하나님의 능력은 예수님을 내 마음 속에 모시게 될 때 내 인격과 내 생활 속에서 나타나는 것이다. 우리의 신령한 능력은 예수님을 바라보는 믿음을 통해서 우리 속에 임하게 된다. 우리는 계속 기도함으로 신령한 능력을 받게 된다. 성도는 하나님이 맡겨주신 일을 자기 힘에 맞게 적당히 하지 말고 적극적이고 열심을 쏟아 힘에 지나도록 행하게 될 때 더 큰 능력을 받게 된다. 필립스 브룩스(Phillips Brooks)는 “능력에 맞는 일을 구하지 말고 일에 맞는 능력을 구하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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