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남 목사(서울교회 담임)
남아프리카 남단에 희망봉이 있습니다. 이곳은 파도가 심해 항해사들에게 두려운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원래의 이름이 폭풍봉이었습니다. 그런데 희망봉이라 이름하여 이곳을 지나면 인도로 갈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 주었습니다. 항해하는 사람들이 두려움을 떨치고 갈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 준 이름이 희망봉입니다.‘이곳에 들어오는 사람은 희망을 버려라.’ 단테의 신곡에 나오는 말입니다. 지옥은 희망이 없는 곳입니다. 희망이 있다면 아무리 지옥 같은 상황에서도 살아갈 수 있습니다. 희망이 보이지 않는 시대입니다. 소망을 잃은 백성처럼 살아갑니다. 누구도 희망으로 살자고 권하기 어려운 시대입니다. 그런데 11년을 한결같이 희망을 선포한 신문이 있습니다. ‘남미 복음 신문’입니다. 신문의 내용을 일부러 만들지 않아도 되는 자연스러움이 있습니다. 복음 자체가 희망이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소망을 담은 신문으로 사람의 손에 들려져 주님을 발견하고 선교 사역의 한 모퉁이를 담당하기를 바랍니다.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