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석 목사(브라질한인기독교연합회장)
인간을 포함은 온 우주 만물의 시작이 말(言語)로 시작되었다(창 1:1). 그리고 이 말(言)은 힘과 생명력을 가지고 있으며 지금도 일하고 있다(민 14:28, 잠 18:20-21).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에게 「생명의 언어 전달자」로서의 사명을 주셨다.
“코끼리를 생각하지 마!” 라는 말을 듣는 순간 아무리 코끼리를 생각하지 않으려고 해도 필연적으로 코끼리를 생각하게 됩니다. 그렇게 말은 입에서 내 뱉어지는 순간 그 파장이 생기게 마련이다. 한 때 베스트셀러였던, 『물은 답을 알고 있다』라는 책에서는 말의 중요성과 그 힘(영향력)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물 한잔을 앞에 놓고 「감사와 사랑」을 표현하면 물은 가장 아름다운 결정, 즉 완전한 육각수를 만든다. 그리고 그 물을 마시게 되면 우리의 몸에 무한한 면역력이 생겨 더욱 건강해진다고 한다. 반면에, 물 한 잔을 놓고 짜증을 부리고, 욕설을 퍼부으면, 물의 결정은 산산이 부서져 버려 인체에 해를 주게 된다는 것이다. 더 놀라운 것은, 「사탄」이라는 말을 각 나라 말로 물 컵 위에 붙여 놓았더니, 물의 육각수가 완전히 깨어지고, 물의 결정에 구멍이 나 버렸단다. 그런데 반대로 ‘사랑한다.’, ‘감사한다.’라는 말을 붙여 놓았더니, 물은 완전한 육각수로 바뀌어졌다는 것이다. 사랑과 감사를 표현했을 때, 물은 고상한 품위를 더했고, 다이아몬드처럼 찬란한 빛을 발했다. 더 놀라운 사실은, 「감사」와 「사랑」 중에 어떤 것이 물의 결정을 더 완전한 육각수로 만드는지 실험을 했는데, 「감사의 결정」이 「사랑의 결정」보다 힘과 영향력 면에서 두 배나 강했다고 한다.
이와 같이 말에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 사람을 살리고 공동체를 살리는 ‘생명의 언어’가 있는가 하면, 사람을 죽이고 공동체를 죽이는 ‘죽음의 언어’도 있다. 그래서 말에는 책임이 따르는 것이다. 언론도 마찬가지다. 「남미복음신문 창간 11주년」을 맞이하여, 귀 신문사가 이 땅의 복음화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보다 많은 생명의 언어들을 전파하는 생명의 매체로 쓰임 받을 수 있기를 소망하며, 다시 한 번 남미복음신문의 창간 11주년을 축복하며 축하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