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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릿시냇가 사진이야기)살아계신 하나님의 성전
2015/05/30 01:23 입력  |  조회수 : 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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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계신 하나님의 성전.jpg


온갖 풍상에 주름투성이 노파같은 헬레나기념교회
장식품은 뜯겨져 버리고 빈 껍데기마저 삭아져갑니다

빈 교회 허공에 소리 높여 부르는
순례자의 찬송소리에
장난치며 뛰놀던 동네 아이들이 달려와 들여다봅니다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찌 일치가 되리요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성전이라
(고린도후서 6:16)

글ㆍ사진 박태화 장로(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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