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크리스천의 모습이 아름답다. 그런데 거기에 유혹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남을 향해 사랑을 베풀기 보다는 나에게 사랑이 오기를 기대하고 주님을 향한 헌신 보다는 주님께로부터 오는 축복을 더 기대하는 일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것이 잘못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주님을 위하고 남을 위한 것이기 보다는 자신을 위한 것이었기에 좋은 일하고서도 허전해 지는 것이다. 후회 없는 삶이되기 위해 예수 사랑 실천을 생활화 하자고 말하고 싶다. 하루하루 예수의 사랑의 빚, 사람에게 진 빚을 갚으며 살자 라는 뜻이다.
 인도의 간디는 “인류의 눈물을 씻겨 주기 위해 위대한 일을 실천하는 큰 용기를 가지고 싶다”고 말했다. 슈바이처 박사는 밀림에 갔기 때문에 성자가 된 것이 아니라 사랑을 가지고 갔기 때문에 성자가 된 것이다.
 오늘 무슨 좋은 일을 할 것인가? 좋은 일, 선한 일을 찾고 실천하는 사람들이 되자. 우리는 너무나 많이 말하며 살아왔다. 너무나 많이 들으며 살고 있다. 마켓 앞에서 전도하는 사람이 전도지를 주면 받고 버린다. 읽지 않는다. 음식점 한쪽 구석에 설교 테이프를 잔뜩 쌓아 놓았는데 가져가지 않는다. 전도지를 보고 테이프를 가져가는 사람은 목사님들이다. 왜냐하면 참고 하기 위해서이다. 사람들은 들으려 하지 않는다. 말하는 것도 듣는 것도 너무 많기 때문이다. 지금은 실천 할 때이다. 어떤 의미에서 말로 감동 받는 시대는 지나갔다.
 설교도 많고 좋은 말도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행위로 감동을 받는 시대가 되었다. 금년에 좋은 일 많이 하자. 예수 사랑 실천하는 한 해가 되자. 예수의 이름으로 선한 일을 많이 하자. 의사는 “내가 말하는 대로 하십시오“ 라고 말한다. 그런데 크리스천은 ”우리가 행하는 대로 하십시오“ 라고 말하는 사람들이다. 행위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 했다. 크리스천이란 그리스도처럼 사는 사람을 말한다. 행위가 따르지 아니하면 아무도 그 말을 믿지 않는 시대이다. 용서하지 않으면서 용서 하십시오 하면 그 말을 들을까? 예수 사랑 실천 켐페인”을 벌이자. 개혁의 성령 바람이 예수 사랑 실천으로 불어오게 하자.
 어떤 사람이, “오, 주여 저를 사랑해 주시고 긍휼히 여기소서” 라고 기도 했다. 그러니까 예수께서 “나는 2천 년 전에 이미 십자가에서 사랑을 다 주었다. 너에게 더 줄 사랑이 없단다. 지금은 네 차례다. 네가 사랑을 베풀 차례다” 하는 음성을 들었다고 했다. 지금은 우리가 사랑 을 실천할 차례이다. 예수 사랑 실천할 때 새해에는 사막에 꽃이 필 것이다. 내 마음 광야에 강이 흐를 것이다. 우리 마음에 사랑의 샘이 터질 것이다.
 예수 사랑 실천하여 아름다운 한인 콤뮤니티와 이웃을 만들자. 내 영혼에 예수 사랑이 피어오르고 내 삶에 예수의 사랑을 빛내는 일 년이 되게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