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백수 브라질한인총연합회장

먼저 인류 구원을 위한 문서선교에 크게 이바지하는 남미복음신문이 세계 복음 전파의 첨병이 되기 바랍니다. 그간 애독자의 한 사람으로서 이 신문을 대할 때마다 마치 오랜 친구를 만난 것 같은 친근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돌이켜 보면 평소부터 존경하는 박재호 목사님께서 지난 7년 동안, 발행인으로서 복음 선교에 대한 투철한 사명감은 물론 불타는 열정, 뛰어난 문필력, 예리한 역사의식, 많은 사람들을 배려하고 포용하는 탁월한 리더십 등으로 말미암아 신문은 발전을 거듭해 왔습니다. 이제 남미복음 신문은 중, 남미 기독계의 대표적 종교지로서 우뚝 선 늠름한 모습은 브라질 6만 교포들의 높은 신앙심의 표현이라 여기지 않을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남미복음신문이 남미에 거주하는 동포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초교파적으로 신앙생활의 길잡이가 되고 그리스도의 교회를 지키는 파수꾼이 되며 구원 받아야 할 영혼들에게 생명의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불철주야(不撤晝夜) 진충갈력(盡忠竭力)하는 것을 바라보며 아낌없는 찬사를 진심으로 보냅니다. 더욱이 금번 창간 7주년을 맞이하여 이 시대를 밝히는 진리의 등불이 되고 복음의 나팔이 되어 갈길 모르는 영혼들을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고 잠자는 영혼들을 깨워주는 복음의 전령으로 교회의 파수꾼으로서 하나님으로부터 부여된 시대적 사명을 다하기를 기대합니다.
 끝으로 브라질 한인 6만 교포의 이름으로 다시 한번 더 뜨거운 격려와 축하의 박수를 보내 드리면서 나날이 발전을 거듭하는 남미복음신문이 되시길 간곡히 기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