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범 목사(예수사랑그리스도의교회 담임)

“아름다운 소식을 시온에 전하는 자여 너는 높은 산에 오르라  아름다운 소식을 예루살렘에 전하는 자여 너는 힘써 소리를 높이라 두려워 하지 말고 소리를 높여 유다의 성읍들 에게 이르기를 너희의 하나님을 보라 하라”(사40:9)
 오늘날 우리들은 고도의 지식, 정보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는 신문이나 인터넷을 통하여 날마다 많은 정보를 받아보고 있습니다. 그 정보들 중에는 우리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 새롭고 유용한 정보가 있는가 하면 오히려 사람들을 불안하게 하며 시간을 낭비하게 하고 쏟아져 나오는 쓰레기처럼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말의 뭉치들도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식은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께서 우리 사람들을 사랑하사 친히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이 세상에 오셨고 우리들의 죄를 대신하여 죽으셨으며 성경대로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사 하늘에 오르셨고 지금은 성령으로 우리 믿는 자 속에서 역사하신다는 이 소식입니다. 이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 이십니다.
 가장 기쁜 소식은 그를 믿는 자 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새 사람으로 살게 된다는 소식입니다. 가장 좋은 소식은 그를 믿는 자 마다 그의 능력을 힘 입어 마귀를 이기고 세상을 이기고 죄를 이기는 승리의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한 예수님께서는 이 아름답고 기쁘고 좋은 소식을 땅 끝까지 전파하라는 사명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남미 복음신문 창간 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7년의 세월을 한 결같이 예수님의 명령에 따라 중남미 동포사회의 건전한 발전과 교포복음화 및 남미선교를 위하여 달려온 모든 수고하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더욱 헌신하여 물살을 거슬러 올라가는 살아 있는 물고기와 같이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오직 말씀 안에서 복음신문으로서의 긍지를 가지고 복음을 위하여 달려가는 귀한 신문이 되기를 바랍니다. 땅 끝까지 복음전파의 사명을 이어가는 좋은 신문, 아름다운 소식을 가지고 오는 귀한 신문으로서 주님 오실 때 까지 계속되어 지기를  진심으로 기대하며 소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