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명 목사의 예수 나눔 칼럼)척척척, 껄껄껄 왔냐
2026/07/03 05:30 입력  |  조회수 :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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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명 목사(나누리선교회장)

 

 지난 화요일 새벽기도 하러 내 기도 방에 들어가며 “아버지 수명이 왔어요” 하자 내 마음에 하나님이 “척척척, 껄껄껄 왔냐” 하시는 것 같아 놀라자 예수님이 “그래도 수명이는 나를 믿습니다” 하시자 하나님이 웃으시면서 “그래 나도 안다 그러니 천국에 왔지”하고 말씀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나는 내가 왜 이런 생각이 들지 하며 엎드려 기도 해 보니 정말 내 인생이 `척척척, 껄껄껄` 하며 살아가는구나 생각 되었습니다

 내 나이 80이 되었는데도 일상생활이나 믿음 생활에서 척척척, 껄껄껄 하는 일이 많습니다. 믿음이 있다, 없다 하는데 목사이기 때문에 믿음이 항상 강한척합니다. 기도 안 하면 죽는 줄 알아 억지로라도 기도하는 척 합니다. 매일 전도지를 나누는데 무섭게 생긴 남자나 담배 피는 젊은이를 보면 전도지 안 받겠구나 미리 내가 정하고 전도지를 안 줍니다.

 몇 년 전에 레위기 23장 26절 “너희는 나에게 거룩 할지어다” 라는 말씀을 주셨는데 그때 너희라는 말씀이 “너는 나에게 거룩하라”는 말씀으로 충격받은 것은 내가 얼마나 거룩하지 않고 거룩한 척 했으면 이 말씀을 주셨는가 했습니다. 어떤 때는 피곤 할 때 예배를 쉬고 싶은데 목사이기 때문에 교회에 와서 예배드리는 척 합니다. 또 교회에서 주님 일에 수고 한다고 사례를 준다는 것도 안 받겠습니다. 하며 물질을 초월한 척 하지만 사실은 돈을 너무 좋아해서 가끔씩 좋은 꿈을 꾸면 로또 복권을 사서 횡재를 바랍니다. 그뿐 아니라 말씀을 듣는 사람들로부터 “마음에 와 닿는 간증 말씀 은혜 받았습니다”하는 칭찬을 받을 때 나만 간증이 많이 있는 척하는 교만 병에 걸려있습니다.

 그런데 나는 하나님이 “척척척, 껄껄껄 왔냐” 하시는 소리에 당황했지만 계속 엎드려 기도할 때 감사와 평안이 내 마음을 감싸 주었고 곧이어 예수님이 “수명이는 나를 믿습니다” 하시자 하나님이 “나도 안다 그러니 천국에 왔지” 하는 소리에 뜨거운 눈물이 나왔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 아버지가 천국에 올 것이라 하지 않으시고 “천국에 왔지” 하는 “미래에 내가 천국에 있다”라는 확증의 말씀과 예수님이 나의 믿음을 인정해 주시자 나를 내치지 않으시고 받아 주셨기 때문입니다. 

 아마 나는 앞으로도 계속 “척척척, 껄껄껄” 하며 살아갈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 때문에 마음에 근심을 가지고 살 것입니다. 그러나 이 근심이 나를 살릴 것입니다. 그 이유는   고린도후서 7장 10절 말씀인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니라” 하셨고 11절에 “보라 하나님의 뜻대로 하게 한 이 근심이 너희로 얼마나 간절하게, 변명하게, 분하게, 두렵게, 사모하게, 열심 있게, 벌하게” 하신다는 말씀을 붙들고 척척척, 껄껄껄 하는 위선적이고 교만한 생활을 근심하고 회개하며 진실한 삶으로 한 걸음씩 나아가도록 성령님께 도움을 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멘.

 

<뇌를 기분 좋게 해주는 낱말 퀴즈> * 지난주 정답=(자수성가 / 불로소득)

노란색 칸에 들어갈 단어를 맞춰보세요. 정답은 다음 주 컬럼에 기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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