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성 목사의 복음자리 이야기)문명철 목사 평전 발행하기로
2026/05/22 09:04 입력  |  조회수 : 3,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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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 목사(브라질선교교회 담임)

 

 유권사님, 한국출장 다섯 번째 주입니다.

 지난 주간들(19-5월 2일)에는 외연도에서 돌아와서(19일), 지난주에 이어 브라질선교교회 3대 목사에 도전한 세 사람의 이력서를 들고 면접을 했고, 인천에서 중고등학교 때 다니던 인천전동교회 친구들과 선배님들과의 만남(20일)과 절친 은희곤 감독, 평생지기 기자인 장현구 목사, 25일 토요일에는 박영혜 권사와 저희 부부가 심방대원이 되어서 토니를 군부대에서 합류해서 강화 인명구조단 캠프에서 이은희 권사를 만나 외출허락을 받아 김포 노인요양원에 요양 중인 아산할머니 윤정숙 성도를 면회하고 격려금을 드리고 왔습니다.

 그리고 군대 제대 후 전도사로 첫 목회를 했던 파주 송촌교회에서 주일예배를 드리고, 이근섭 집사 내외(28일), 대학동기동창 모임, 재활의학과와 치과 진료 등 종합건강검진에서 나타난 결과에 따라 병원방문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와 문명철 평전 출판계약

 유권사님, 작년에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는 통일을 대비해서 북한기독교의 인물들을 모아 인명사전을 편찬했고 아래는 문명철 목사 항목입니다.

 [문명철 목사는 만주 훈춘에서 출생해서 함북 웅기에서 소년시절을 보내고 한국전쟁으로 인민군의 징집을 피해 홀로 남행길에 올라 피난민이 되었다. 함남 원산에서 유엔군의 배를 얻어 타고 부산항에 도착했으나, 포로수용소로 보내졌다. 전쟁포로로 행선지를 고를 기회가 주어졌고, 중립국을 지원했다. 그는 인도를 거쳐서 1956년 2월에 상파우르에 정착, 신학석사 종교교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심리학을 전공했다. 문목사는 브라질감리교 신학대학 교수, 상파우르 메트로 폴리탄대학 교수, 메토디스트 대학교수 등을 거치며 대학에서 후학들을 가르쳤다. 또한 문목사는 상파우르 브라질감리교회, 동양선교교회 목사를 역임했다. 문목사는 태어나 40년을 파란만장한 광야생활을 거친 후 브라질에서 대학교수, 목사로서의 삶을 살았다.] (북한기독교인명사전의 문명철 항목 참조)

 우리는 굴곡진 한국현대사 속에서 한 신앙인, 목회자, 신학자로서의 삶과 그의 고뇌를 오롯이 살펴보고 그것을 바탕으로 디아스포라 이민사회의 다양한 면모와 함께 오늘 통일시대를 대비한 한 신앙인으로서의 자세를 다시 한 번 되돌아보려고 하는 것입니다. 더불어 한국전쟁기 포로생활과 이민 목회자의 삶에 대한 귀한 자료를 수집할 기회가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문목사 6주기에 출판계약 8주기에 출판하기로

 우리는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에서 김근중 사모와 유정은 선교사, 이덕주 이사장, 이순자 박혜진 연구원 등이 자리한 가운데 2026년 한국과 브라질의 자료들을 수집해서 평가하고, 2027년 <문명철 목사의 삶과 신앙>이란 제목의 단행본을 집필하고 2028년 4월 문명철 목사 소천 8주기에 평전을 출판하고, 기념 학술세미나와 출판기념회를 한국과 브라질에서 열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이번 기회에 문명철 목사에게 영향을 끼친 맹의순, 캠벨 선교사, 브라질에 함께 왔던 이원식, 강희동 지인 등에 대한 자료도 정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뿐만 아니라 유정은 선교사의 신학교에 있는 문명철 도서자료와 유물목록을 정리해서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와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브라질동양선교교회 3대목사로 사역하다가 2017년 원로 목사로 은퇴하고, 2020년 89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유권사님, 우리가 연구소에서 만난 2026년 4월 23일이 마침 문명철 목사 6주기가 되는 날이어서 더 감회가 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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