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고)코로나19 비상사태가 가져온 세계선교 현장의 변화와 한국인 선교사의 삶과 사역의 방향-4
2020/05/14 20:37 입력  |  조회수 : 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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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성철 목사(남미아태아대학원장)

어떻게 이렇게 무서운 전염병이 일어나는가 ?
 1)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으로 볼 수 있다.
 2) 말세의 징조일 수 있다.
 3) 하나님의 주권적인 능력일 수 있다.(하나님의 섭리)
 4) 코로나-19 판데믹이 발생하는 정확한 이유를 알 수 없다.
 5) 세상이 병들었기 때문에 일어난 현상이다.
 이제 세계적 사건이 되어 버린 코로나 사태를 선교사인 우리는 어떻게 봐야 할까요? 성경적인 관점에서 코로나-19는 우리에게 경고하시는 메시지로 받아 들여야 한다. 눅 13장 3절에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이와같이 망하리라” 예수님은 죽은 이들의 죽음은 더 죄가 많기 때문이 아니라고 못 박으신다. 마태 16장 3절 “너희가 날씨는 분별할 줄 알면서 시대의 표적은 분별할 수 없느냐”. 지금 온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코로나 사태를 보면서 우리 선교사들은 성경적으로 성찰하여 이 사태를 통해서 주시는 메시지를 들을 수 있어야 한다. 구속사 성취의 한 수단으로 이해되어야 한다고 본다. 코로나-19의 발생도, 진행도, 해결도 하나님의 처방인 성경말씀 앞에 솔직하고 겸손하게 설때만 바로 볼 수 있다. 창조, 타락, 구속이라는 세계관에 입각하여 구약의 문화명령(cultural mandate)과 신약의 복음위임령(Gospel mandate 마28장19-20절)의 두 수레바퀴가 동일선상에서 종말의 완전회복과 성취를 향해 달리고 있음을 보여준다.
 일반은총으로 허락하신 자연환경을 악용 내지 남용은 죄요 그 결과로 여러 형태의 자연재앙은 하나님의 징계라 볼 수 있으며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지금 우리로서는 알 수가 없다. 그러나 혹자가 말하듯 개인의 비극이나 재앙이 반드시 그 사람의 죄의 결과라고 할 수 없다 혹시 죄 때문이라고 할지라도 희생자의 죄가 다른 사람들의 죄보다 더 크다고 할 수 없다 하나님만이 아시기 때문이다 우리가 장차 들어갈 하나님의 나라는 사망이나 아픈 것이 없기 때문이다.(계21장4절)
 6. 한국선교는 미래를 위해 무엇을 대비해야 할까?
 언젠가 코로나-19는 지나간다. 홍수, 태풍, 쓰나미가 지나간 후는 이전 상태와는 많이 다른 것을 볼 수 있다. 코로나-19가 지난 후 선교지 상황과 사역의 현장은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1) 경제 대공황이 올 수 있다.
 2) 가치관의 변화가 올 것이다.
 3) 경제구조와 사회변화로 말미암아 공동체 조직의 변화가 온다.
 4) 4차혁명의 중심부에서 살아가면서 더 큰 위기가 올 것이다.
 5) 우선순위가 바뀌게 될 것이다.
 또한 파송교회와 성도들의 의식의 변화와 생활의 변화를 체감할 것이다 파송교회의 형편도 교단본부 또는 선교행정 본부의 변화가 있 것이다. 한도수 선교사는 앞으로 미래 한국선교는 단순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한다. 그래도 분명한 것은 선교현장에는 가까이 할 영혼들이 있고 할 일은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나가는 말
 마태 24장 13절 이하에 나오는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 나타날 징조가 우리 눈 앞에 다 전개되고 있다. 그러나 선교사의 사명은 세상 끝까지 수행해야함을 마 24장 14절에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말씀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19도 말세지말의 현상중 하나이다. 전도서 8장 17절 말씀을 보니 “내가 하나님의 모든 행사를 살펴보니 해 아래서 행해지는 일을 사람이 능히 알아낼 수 없도다 사람이 아무리 애써 알아보려고 할지라도 능히 알지 못한다”라고 했다. 전도서 3장 15절에 “이제 있는 것이 옛적에 있었고 장래에 있을 것도 옛적에 있었나니 하나님은 이미 지난 것을 다시 찾으시니라” 했다. 출애굽 재앙도, 다윗왕의 잘못으로 인한 재앙도, 흑사병도 콜레라도 사스와 메르스도 다 지나 갔듯이 코로나-19도 지날 갈 것이다. 신앙의 시각으로 오늘의 비상사태를 바라보며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의 손길을 펼쳐 이 재앙을 거두어 주시기를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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