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명상)하나님과 동행
2020/02/20 10:38 입력  |  조회수 : 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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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목사(빌라델비아교회).jpg
이명수 목사(빌라델비아교회 담임)
 
[창5:24]
 에녹은 하나님과 300년 동안 동행하였다.(창5:24) 하나님과 동행했다는 뜻은 “삶의 순간마다 깊은 교제를 나눈다”는 뜻으로 에녹은 들숨과 날숨을 내 쉴 때마다 하나님의 영으로 호흡하듯, 교감있는 삶을 살았다는 뜻이다. 모든 사람들이 수백년 동안 생을 사는 동안 무병장수의 복과 토지의 소유와 자손의 복을 받았다. 그러면 에녹이 받은 복은 무엇일까? 하나님과 동행하는 복이다. 하나님과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그 길로 행했으며 같은 목적을 갖고 살았다. 에녹도 장가가고 자식을 낳았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과의 교제는 흐트러지지 않았다. 이것이 “동행”이다.
 아담을 보자.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선악과”를 먹지 말라는 말씀에 불순종하여(창2:17) 정녕 죽으리라는 말씀의 실현을 우리는 읽는다.(창5:4-5) 아담이 셋을 낳은 후 800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고 930세에 죽었더라고 기록함으로써 말씀의 성취 됨을 깨닫는다. 세상에서 얼마나 길게 생을 살지 모르지만 사는 것에만 매달려 발버둥 치지 말자. 하나님과의 관계를 생각하고 행동하자. 말씀에 순종하는 기쁨으로 낙을 삼자.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을 소망으로 삼자. 주위에 죄가 가득차고 죽음이 판을 치는 순간에도 우리의 소망을 하나님과 동행하는 거셍 두자. 이 소망은 세상의 분주함 속에서도 이어갈 수 있다. 에녹의 삶은 훌륭한 설교 자체였다. 가정을 위해 기도했고, 자녀들을 훌륭하게 교육시켰고, 심판의 날이 가까이 왔다고 몸으로 설교했다.(유24)
 신약에서 바울은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골2:6) 인격 안에서 성장하여 삶의 목적이 주님을 섬기는데 두라고 권면한다. 바울은 또 말씀한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롬14:8) 에녹을 데려가니 세상에 있지 아니하더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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