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32:6]
 복이 있는 사람(시1:1)은 성경책을 읽고 이를 실행하는 사람이다. 그러나 오늘의 말씀(시32:6)은 율법을 읽고 지키는 자가 복있는 사람이 아니라 은혜를 ㄸ라 죄 용서를 아는 사람이 복이 있따고 선포한다. 허물의 사함을 받는 사람이 복이 있다는 뜻이다. 허물의 용서를 받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
 자백이 필요하다. 하나님 앞에 현재 겪고 있는 고난을 자백하고 아무 것도 숨기지 않기로 결단해야 한다. 다윗은 자기 수하에 유능한 장군을 생명을 잃을 장소로 파견한다. 그리고 1년을 침묵하고 지나는 동안 장군은 거기서 죽는다. 나단 선지자가 나타나기 전까지 침묵한다. 나단 예언자의 말을 듣고 나서 장군의 아내에게? 하나님께 용서했으니 나를 용서해 달라고 고백하고 있다.(삼하11:14-15) 하나님의 말씀이 나의 영혼을 깨우칠 때 “회개하자” 침묵하지 말자!
 하나님의 손은 나를 보호하고 붙잡아 인도하지만 나오미는 남편 잃고 자식을 잃는 이민자의 삶에서 하나님 손이 나를 치셨다고 고백하고 있다.(룻1:13) 다윗도 죄를 숨기는 동안 내 뼈가 상했다고 고백한다. 죄를 숨기는 동안 영혼은 약해지고, 신음으로 채워지고 살아갈 힘을 잃고 말았다. 홍수가 덮쳐와도, 악의 세력이 닥쳐와도 우리는 이렇게 기도하자. “우리를 악에서 구하옵소서!” 하나님의 징계가 임할 때에도 “기회를 얻어서” 기도하고 회개하자. 엘리 제사장의 가문은 죄악이 심하여 용서 받지 못할 정도로 심각했다.(삼상3:14) 가인은 “내 벌이 무거우니”(창4:13)라고 불평을 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처리하실 때 성령을 통하여 죄를 깨닫게 하시고 말씀을 들려 주신다.(시95:7-8) 그럴 때 우리는 이렇게 회개한다.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얻었사오니”(눅15:18) 회개는 주님의 은총을 만날 기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