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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환의 쓴소리, 단소리)우려반, 기대반…트럼프 대통령 2016/11/10 21:54

조명환 목사(크리스천위클리 발행인) 미국에서 역대 최고의 대통령을 꼽으라면 역시 에이브라함 링컨이다. 내말이 아니고 갤럽 여론 조사 결과다. 갤럽이 1999년 이후 일곱 차례 조사에서 링컨은 네 번이나 최…

(조명환의 쓴소리, 단소리)사랑의 노트, 사랑의 게시판 2016/11/04 01:41

조명환 목사(크리스천위클리 발행인) 교회가 코이노니아(Koinonia) 공동체라고는 하지만 주일 예배드리고 식당에서 밥 먹고 그냥 내빼다 보면 도대체 코이노니아가 어딨노? 그렇게 생각하기 쉽다. 사실 틀린 …

(조명환의 쓴소리, 단소리)제1호 개신교 목사 사모님 2016/10/27 23:33

조명환 목사(크리스천위클리 발행인) 세계적으로 개신교 목사 부인 제1호는 카타리나 폰 보라(Katharina von Bora)다. 마틴 루터의 부인이다. 1517년 10월 31일은 루터가 비텐베르크 성교회 나무로 된 정문에 …

(조명환의 쓴소리, 단소리)꽃단장하고 나서는 음악회 나들이 2016/10/20 23:37

조명환 목사(크리스천위클리 발행인) 난 요즘 에스토니아 출신 아르보 패르트(Arvo Part)가 작곡한 ‘슈피겔 임 슈피겔(Spiegel im Spiegel)’이란 음악에 빠져있다. 제목은 ‘거울속의 거울’이란 뜻이다. 나…

(조각글)실업자와 실업가 2016/10/20 23:37

이정근 목사(미성대 명예총장) 예수님 시대에도 백수건달들이 많이 있었다. 예수님은 그들을 “빈둥거리며 서 있는 사람들”이라고 표현했다 (마20:3-6). 일정한 직업이 없는 날품팔이꾼들이었다. 아침 6시에 …

(조명환의 쓴소리, 단소리)전쟁터에 피어난 희망의 꽃…‘하 2016/10/14 19:43

조명환 목사(크리스천위클리 발행인) 시리아(Syria)가 우리에게 큰 관심을 끄는 나라는 아니다. 그 나라에서 무슨 난리가 났다고 해도 이슬람 국가인 그 나라의 수니파와 시아파의 싸움질이겠지 하고 그냥 …

(조명환의 쓴소리, 단소리)때 빼고 광내는 ‘종교개혁 500주 2016/10/07 03:26

조명환 목사(크리스천위클리 발행인) 유럽에 가면 종소리가 있어 좋다. 런던에선 빅벤이라 불리는 시계탑에서, 독일 프랑크푸르트 뢰머 광장에서도, 그리고 전후 독일인들을 어머니처럼 위로해 왔다던 드레스…

(조명환의 쓴소리, 단소리)임동선 목사님에 대한 추억 2016/09/30 01:57

조명환 목사(크리스천위클리 발행인) 한국의 언론통폐합 유탄을 맞고 이곳 LA에 떨어져서 호구지책으로 우선 일간지 기자로 일할 때 나는 임동선 목사님을 만났다. 1980년대 초였다. 그때는 동양선교교회가 한…

(조각글)교회 갈등과 분쟁 해결의 방안 2016/09/30 01:57

이정근 목사(미성대 명예총장) □ 갑자기 전쟁터가 된 교회 1950년대 중반, 그러니까 휴전 직후였다. 어떤 시골교회 신자들이 양편으로 갈라져 싸웠다. 모이기만 하면 오른 쪽과 왼 쪽으로 자기들 편끼리 …

(조명환의 쓴소리, 단소리)노동과 감사 2016/09/09 01:49

조명환 목사(크리스천위클리 발행인) 약 50년 전 시골 초가집에 살던 나의 초등학교 시절, 우리 집 안방에는 2개의 사진이 걸려 있었다. 하나는 예수님 사진이고 또 하나는 밀레의 ‘만종’이었다. 지금생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