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소망교회 ‘에덴 식물원’ 개원, 세계 명소로 가꿔간다...개체교회가 식물원 개원하기는 역사상 최초의 …
2009/12/30 23:11 입력  |  조회수 :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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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선교와 브라질 한국 이민자들의 신앙 모체가 되고자 1984년 한국기독교 100주년 기념교회로 개척된 브라질 새소망교회(담임 박재호 목사)가 창립 25주년 기념 하이라이트로 웨슬리언 홀리 바이블 랜드 내에 ‘에덴 식물원(Eden 植物園)’을 개원, 교회 역사상 개체교회가 식물원을 개원하기는 최초의 일로서 교회의 친환경 생태 보존운동의 선도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새소망교회는 지난 12월 27일(주) 11만평의 자연 동산에서 에덴 식물원 개원 예배를 드리고 쌍파울의 친환경 명소로 조성해 가는 한편 식물 및 수목 교육 현장으로 커뮤니티에 널리 개방해 나갈 예정이다.
 개원예배는 쎄미네 관리위원장 최성수 장로의 사회로 시작되어 관리국장 김순근 장로의 기도, 박경란 권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여성중창단(지휘 박명자 권사), 남성중창단(지휘 이광훈 안수집사), 권사찬양대(지휘 오덕란 권사)의 특별찬송이 있었고 박재호 담임목사가 ‘에덴 식물원 개원을 감사하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 목사는 설교에서 “자연속의 꽃 들과 나무들이 과연 우리에게 무슨 말을 할까?”라고 묻고 “꽃과 나무들은 하나님께서 자기들을 보살펴 주심을 알고 사람들도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아가라고 말하고 있는 듯 하다. 꽃과 나무들은 하나님이 정해주신 장소에서 한치도 움직이지 않고 자기 자리를 지키므로 하나님의 뜻에 절대 순종하며 사는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어디서나 불평하지 말고 하나님의 은혜에 만족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꽃들이 겨울이 되면 죽었다가 봄이 되면 다시 피어나는 것처럼 우리도 앞으로 죽어서 땅에 묻히지만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에 다시 일어나게 될 것임을 깨달아야 하며, 늘 나무와 꽃들처럼 하나님의 은혜의 빛 속에서 향기를 발하며 행복한 삶을 살아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박 목사는 에덴 식물원 개원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개원 준비를 위해 수고하고 기쁜 마음으로 헌금에 참여해준 교우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모든 성도들이 식물원을 잘 가꾸어 세계적인 명소가 되게 하자고 말했다.

[ 박주성 kkkiu79@hot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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