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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 기독교 언론인협회(회장 서인실)가 브라질, 호주, 독일, 캐나다 등지의 한인기독언론사들을 회원으로 영입, 그 이름을 ‘세계 한인 기독언론 협회’로 개정하고 전 세계를 망라하여 한인 기독 언론인들의 상호 협력 및 연대를 추구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지난 12월 3일(목) 오전 11시 미주 복음방송(사장 임종희)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언론인협회는 브라질 등 해외 기독언론사들이 회원사로 가입을 신청해 옴에 따라 정관을 개정하여 미주에서 세계로 그 이름을 바꾸는 한편 남가주, 타주, 해외 부회장 제도를 두어 조직의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개정된 정관에 따라 크리스천뉴스위크 발행인 조명환 목사가 신임회장에, 부회장에는 김창호 목사(크리스천헤럴드 사장, CA), 김종호 사장(미주기독신문 발행인, WA), 권순형 사장(크리스천리뷰 발행인, 호주)이 선출되고 감사에는 임종희 목사, 서기에 우형건 부국장(크리스천투데이), 회계에 이성자 부장(미주크리스천신문)이 각각 선출되었다.
또 특별위원회 제도를 두어 이단대책 특별위원장에 서인실 직전 회장을 선임하는 한편 박재호 목사(남미복음신문 발행인)를 고문으로 추대 했다.
또 서동성 변호사를 법률 고문으로 위촉하여 위촉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신임 조명환 회장은 “남가주 기독언론인 협회가 미주에서, 그리고 이제 세계로 그 면모가 발전되어 왔다. 지구촌 한인공동체의 성숙한 파트너가 되어 세계 기독언론인들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찾아 합력하여 나가겠다”고 말하고 한국의 기독언론사들과 좋은 연대 관계를 이루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 예배에서는 이승종 목사(샌디에고 예수마을교회)가 설교자로 초청되어 하나님과 역사 앞에 부끄러움이 없는 기독언론인들이 되어 사명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다음은 세계 한인 기독 언론협회 회원사들의 명단이다(순서는 무순).
* 미국
<신문>
미주기독신문(워싱턴, 발행인 김종호), 미주크리스천신문(뉴욕, 발행인 장영춘), 크리스천투데이(가주, 발행인 서종천), 크리스천미디어(워싱턴, 발행인 박재권), 크리스천뉴스위크(가주, 발행인 조명환), 크리스천헤럴드(가주, 발행인 김명균)
<방송>
미주기독교방송(가주, 사장 남철우), 미주복음방송(가주, 사장 임종희).
* 캐나다
크리스천월드(발행인 서준용), 크리스천포스트(발행인 양승민)
* 신입 회원사
남미복음신문(브라질, 발행인 박재호), 미주뉴스앤조이(뉴욕, 발행인 최병인), 아멘넷(뉴욕, 발행인 이종철), 유럽크리스천신문(독일, 발행인 이창배), 크리스천리뷰(호주, 발행인 권순형), 크리스천타임스(가주, 발행인 임승쾌)
- [ 박주성 kkkiu79@hot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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