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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 웨슬리언연합회(회장 박재호 목사)가 매년 개최하는 웨슬리언 연합 찬양축제(제4회)가 나사렛 교단 찬양교회(담임 김성대 목사)에서 800여명의 웨슬리언들이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개최되었다.
지난 11월 1일(주) 오후 6시 크리스천뉴스위크(발행인 조명환 목사) 주관으로 열린 이날 찬양축제에는 유니온교회(이정근 목사), 시온교회(구진모 목사), 연합선교교회(이상복 목사), 한빛 성결교회(차광일 목사), 나성금란교회(윤선식 목사), LA연합감리교회(김세환 목사), 나사렛연합찬양대, 샛별선교합창단(단장 이봉조 선교사), 드림교회(이성현 목사), 나성동산교회(한기형 감독) 등이 참가했고 드림교회 ‘비파와 수금 찬양팀’이 특별 초대 찬양단으로 참가했다.
윤선식 목사의 기도로 시작된 이날 찬양제에서 웨슬리언 연합회장 박재호 목사는 ‘찬양을 기뻐하시는 하나님’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천국은 믿는 자들의 것이며 찬양은 부르는 자들의 것, 역사는 기억하는 자의 것”이라고 말하고 “우리 웨슬리언들은 우선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열심히 찬양하기에 힘써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주의 자녀들이 되자”고 격려했다.
웨슬리언들의 사귐과 일치운동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날 찬양제는 나성동산교회 찬양대와 목회자, 전도사 부부 찬양대가 구진모 목사의 지휘로 찰스 웨슬리가 작시한 ‘비바람이 칠 때와’ 1, 2절을 함께 부르고 3,4 절을 전체 회중이 함께 부른 후 차현회 목사(연합회 직전 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이날 참가자들은 해를 거듭할수록 수준 높은 연주 실력을 보여주는 각 교회 찬양대의 노력과 자질향상에 격려의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 [ 박주성 kkkiu79@hot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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