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세계선교회(KPM, 이사장 황은선 목사) 라틴아메리카지역 선교부(지역장 김해진 선교사) 선교대회 및 사역개발회의가 지난 2월 12일(월)부터 15일(목)까지 페루 리마 솔데오로 호텔에서 “새로운 동행”(시133:1)이라는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선교대회에는 라틴아메리카지역 선교사 30여명과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장 김상석 목사를 비롯해 KPM에서 이사장 황은선 목사와 본부장 김종국 선교사, 노회에서 전남동부노회장 김종철 목사와 경남중부노회 선교부장 이강헌 목사, 재미고신총회에서 부총회장 박석현 목사 등이 함께 해 팀선교와 협력 방안 등을 살폈다. 참석자들은 김종국 선교사와 선교국장 박카스 선교사의 발표를 듣고, 신지역부제도와 팀선교에 대해 이해를 넓혔으며, 거리가 멀리 떨어져 있는 지리적 제약에도 불구하고 문서·학교사역팀, 신학교사역팀, 문화사역팀, 어린이사역팀, 교회개척사역팀 등 5개 사역팀을 조직해 팀선교를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또 이사회를 대표해 참석한 황은선 목사와 대화시간을 갖고 지역부의 애로사항을 살폈으며, 노회를 대표해 참석한 김종철 목사, 이강헌 목사와 간담회를 갖고 선교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한편, 지역장 김해진 선교사는 “이번 대회는 북중남미 전 대륙의 첫 번째 전체 모임이라는 역사적 의미와 지역부의 팀사역이 시작됐다는 실제적 의미가 있다”며, “현장 선교 강화와 실효적 방안이 모색된 선교대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