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쌍파울로교회(담임 윤성호 목사) 단기선교팀은 지난 1월 8일(월)부터 19일(금)까지 Mucambo(Ceara) 지역으로 단기선교를 다녀왔다. 이번 단기선교에는 총 36명의 성도가 참가하여 다양한 선교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사랑을 전하며 교회의 사역을 도왔다.
 첫째 주에는 전체 팀원들이 Mucambo 지교회 성도들과 연합하여 집중적으로 노방전도와 축호전도를 실시하였으며, 전도 집회를 통해 단기선교 팀원들이 준비한 워십댄스와 드라마 공연 등을 선보이고, 말씀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주에는 Mucambo 지교회 인근 야외경기장에서 어린이 성경학교를 개최하여 400명이 넘는 불신자 어린이들에게 예배와 다양한 전도 프로그램을 통해 복음을 전하였다.
 이번 단기선교 기간 동안 특별히 Mucambo 지교회는 건축 10년 만에 헌당을 하게 되어, 교회 전 성도들과 단기선교 팀원들이 헌당예배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기도 하였다.
 또한 선교팀은 Mucambo에서 1시간 거리인 Ibiapina 지교회를 방문하여, 건축 중인 교회 건물에서 예배를 드리고, 예배 후에는 건축헌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Ibiapina 지교회 사역자와 성도들은 “그동안 부족한 건축재정을 놓고 기도하고 있었는데, 이날 선교팀이 전달한 건축헌금액수와 저희들이 하나님께 기도한 건축재정액수가 정확히 일치한다”고 밝히며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한편, 순복음쌍파울로교회 관계자는 “저희 교회의 4대 집중사역인 ‘전도, 선교, 구제, 교육’ 가운데 선교는 현재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고 있으며, 특별히 해마다 단기선교를 통해 선교지 교회와 현지인 사역자들을 섬길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이다”라고 말하고, “본 교회 성도님들의 뜨거운 기도와 지원, 그리고 단기선교 팀원들의 헌신으로 이뤄진 것임을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우리는 복음을 전하고, 단지 우리가 가진 적은 것을 나눠주고 왔을 뿐인데 하나님께서는 그것보다 훨씬 크고 많은 은혜를 단기 선교팀원들에게 베풀어 주셨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