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요진 브라질한인회장
남미복음신문 창간 12주년을 축하합니다.
먼저 55년의 이민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브라질 한인사회에서 12년 전, ‘복음선교, 인류구원, 신앙보수’의 기치를 들고 문서선교를 시작한 1대 발행인 박재호 목사님과 2대 발행인 박주성 집사님 그리고 직원 여러분들의 용기와 노고에 힘찬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우리가 몸 담고 살아가는 이곳 브라질은 최악의 불경기와 함께 모든 분야에서 총체적 부실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미래가 불확실한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라고 하신 말씀이 더욱 새롭게 다가옵니다.
특히 우리 한인동포들의 이민 역사 속에 임마누엘의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사실은 믿음의 사람들이 이루어가는 ‘브라질 속 작은 한국’의 모습으로 증거되고 있습니다.
이 악한 세대에 생수가 되는 복음을 전하는 이의 수고가 없으면 어디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을지, 실로 아찔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베푸신 공생애 첫 기적의 현장인 가나의 혼인잔치 자리에서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된 사건은 물을 떠서 항아리에 채운 하인들만 아는 비밀이었습니다.
부디 남미복음신문을 통해 고국을 떠나온 이민자들이 이국땅에서 겪는 몸과 마음의 고통이 치유되고 삶의 지혜와 능력을 얻으며 순종의 열매인 하늘의 기쁨과 평안을 날마다 누리며 살게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다시 한 번 축하와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