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성수 목사(브라질한인기독교연합회 부회장, 영원한예수사랑교회 담임)
먼저, 기독교연합회는 남미복음신문의 창간 1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복음신문이라는 올바르고 영성 있는 복음적인 언론의 맥을 잇기 위하여 열정을 가지고 뛰어다니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따라서 박주성 발행인을 비롯하여 여러 직원에게 격려의 박수를 드립니다. 민수기를 보면 장막을 걷어 옮길 때에도 떡상에 진열된 열두 개의 떡은 항상 신선한 새로운 떡으로 가득 채워서 상위에 올려 둔 채 보자기로 싸서 옮기는 모습을 봅니다. 예수님의 오병이어 기적으로 남은 것이 열두 광주리 가득했던 것처럼 언제나 그리스도로, 말씀으로, 기도로, 성령으로, 그리고 성령의 열매와 빛의 열매로 선교 전도의 열매로 남미복음신문의 지면에 가득하여 풍성하고 영성 있는 영향력을 발휘하는 남미복음신문이 되기를 바랍니다.
남미복음신문의 이러한 모습을 보는 기독교연합회 회원교회들과 성도들은 기뻐하며 더욱 후원하고 기도할 것입니다. 교회들이 다양한 모습으로 연합하여 활동하며 서로 교통하여 거룩한 교제가 일어나게 하는 역할을 남미복음신문이 잘 감당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다시 한 번 남미복음신문의 창간 1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처음 창간 할 때의 초심을 밑거름으로 남미복음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