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 설교)감사의 흔적을 남기세요(고전10:30~33)
2017/11/17 03:3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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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명 목사(대한교회 담임)
 
감사는 ‘믿음의 꽃’이라 말합니다. 성령님의 아홉가지 열매에 감사가 안 들어간 이유는 모든 한약에 감초가 들어가듯이 모든 은사에 감사가 꼭 있어야 되기 때문이라 봅니다. 아마 창세기부터 요한 계시록까지 나온 나라 중에 감사를 제일 많이 한 나라가 미국일 것입니다. 또 감사로 제일 큰 나라가 된 것도 미국일 것입니다. 세계를 다녀본 사람들이 미국같이 전 국토가 고르게 발전한 나라가 없다고 합니다. 미국은 시골에도 사람이 누릴 수 있는 문화 시설이 골고루 잘 되어있는 나라입니다. 어떻게 미국이 짧은 역사인데도 세계에서 제일 잘 사는 나라가 되었는가요? 그 이유는 미국이 시작될 때 감사의 흔적을 남기는 나라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흔적들을 계속 남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흔적들은 우리에게는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으로 남긴 흔적들이기 때문에 이대로 우리가 살기만 하면 우리와 우리 후손도 잘 될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에서 감사의 흔적의 출발은 추수감사절입니다. 미국의 추수감사절의 시작이 어떻게 되었는지 들어보겠습니다.
 1. 한 끼 양식에 감사하는 흔적으로 시작했습니다.
 고전 10:31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추수감사절의 유래는 1620년 영국에서 신앙의 자유를 찾아 미국에 온 청교도들인 Pilgrim Father의 이야기에서 시작됩니다. 영국에 살고 있던 개신교도들은 메리 여왕으로부터 핍박을 받았습니다. 메리 여왕은 1558년 처녀의 몸으로 여왕이 되어 신교도들을 잡아 불에 태워 죽일 정도로 악랄했습니다. 그녀의 별명이 피의 여왕으로 불려지다가 온 몸에 욕창이 나 여왕이 된 지 5년 만에 죽었고, 그 다음 엘리자베스 1세 여왕과 제임스 6세가 다스리면서 역시 핍박이 계속되자 1620년 9월, 신앙을 지키기 위해 메이 플라워(5월의 꽃) 배를 타고 고국을 떠나 네덜란드로 갔으나 그 곳도 신앙 지키기가 어려워 목숨을 걸고 다시 배를 타고 102명이 신대륙을 향해 떠나 61일 간의 죽음의 항해 끝에 미국 케이프코드라는 곳에 도착했으나 인디언들이 무서워 다시 한 달여 동안 항해해 미국 플리머스라는 곳에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도착한 때가 12월로 그 해 겨울이 몹시 추워 여러 사람이 얼어 죽고 또 인디언들의 공격으로 죽고 어린 아이는 어려서 죽고 노인들은 약해서 죽고 하여 남은 사람은 52명이 되었고 그 중 남자는 불과 7명 뿐이었습니다. 그렇게 고생하다 봄이 되었는데 마침 유럽으로 돌아가는 배가 있어 선장이 여기 있으면 다 죽으니 돌아가자고 할 때 그들 중에 한 명도 돌아가겠다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그들은 “우리는 이 고생을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믿기 때문에 죽기를 각오하고 이곳에 왔습니다. 이제 봄이 왔으니 새 땅에 씨를 뿌려야 합니다.” 이 소리를 들은 하나님께서 얼마나 가슴이 뭉클하셨겠습니까? 아마 하나님께서는 옆에 있는 예수님을 보고 “저 사람들을 보니 예수의 죽음이 헛되지 않았군. 저들이 고난 가운데에도 죽음 앞에서도 감사하는군. 우리의 모습을 저들도 가졌구먼! 우리가 이 세상 나라들 중 어떤 나라에 복을 주겠는가! 어떤 후손들에게 복을 주겠는가!”하셨을 것입니다. 청교도들은 그곳에서 교회당을 짓고 집을 짓고 땅에 씨를 뿌렸고 추수를 하여 하나님께 감사 예배를 드렸고 그들을 도와준 인디언들을 초청하여 잔치를 벌였습니다. 마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하며 예수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시고 하나님께 감사드린 것과, 같이 먹을 것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2. 이렇게 감사할 때 더 많은 감사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왜 하나님께서는 먹는 것을 감사하라고 하셨을까요?
 고전 10:30 “만일 내가 감사함으로 참예하면 어찌하여 내가 감사하다 하는 것에 대하여 비방을 받으리요”
 아무리 바빠도 아무리 가진 것이 많아도 아무리 권세가 많아도 세상을 다 가졌다 해도 못 먹으면 죽습니다. 그래서 먹을 때에 하나님께 감사하라는 것을 잊지 말라는 뜻입니다. 하루에 세 번 먹게 하신 것도 하나님을 잊지 말라는 뜻입니다. ‘적어도 하루 세 번 중, 한 번은 잊지 않겠지’하는 하나님의 마음이십니다. 어떤 중년 부인이 동네 슈퍼마켓에서 물건을 살 때마다 늘 눈물을 글썽였습니다. 그래 슈퍼마켓 주인이 “아줌마 무슨 슬픈 일이 있어요?”했더니, “아니에요. 너무 감사해서 그래요.”, “무엇이 그리 감사해요?”, “얼마 전에 남편이 세상을 떠나 어떻게 살아가나 아이들을 굶겨서는 안 되지 하여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하고 집에 들어 갈 때, 이 슈퍼마켓에 와서 먹을 것을 살 때, 먼저 하나님께 감사하게 되고 남편에게 감사해요. 남편이 돈 벌어다 줄 때는 슈퍼에 올 때마다 원망이 생겼어요. 왜 우리 남편은 돈을 못 벌어 남들처럼 이것저것을 살 수 없나, 왜 나는 능력있는 남편을 못 만났나... 했었는데 막상 내가 돈을 벌어보니 먹는 것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 알았습니다. 그런데 나에게 일자리를 주시고, 건강 주시고, 또 두 아이들 부끄럽지 않게 잘 키우려는 마음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그 동안 가정을 위해 죽기까지 일한 남편을 생각하면 슈퍼마켓에 올 때마다 눈물로 감사합니다.”하였습니다. 우리는 한 끼니의 양식에 감사해야 됩니다. 이것이 감사의 시작입니다. 먹을 때마다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이 예수님의 흔적을 지닌 사람입니다. 일용할 양식쯤은 내가 얼마든지 벌어 먹을 수 있다고 하지 마세요. 주님이 가르쳐 주신 매일 매일 기도에 하루 먹는 양식을 구하라 하신 말씀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나의 가정에, 나의 일에 매일의 양식을 주시지 않으면 우리는 당장 죽습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교훈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마치 감사는 지남철(자석)과 같아 감사감사하면 더 많은 감사들이 나에게 달려온다는 것입니다. 신앙으로 살면 망하는 것같이 보여도 하나님이 책임져 주신다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먹을 때마다 하나님께 감사드려 예수님같이 감사의 흔적을 남기시기 바랍니다.
 3. 우리 민족도 청교도 신앙의 후손들로 인하여 복을 받았습니다.
 고전 10:33 “나와 같이 모든 일에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여 나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고 많은 사람의 유익을 구하여 저희로 구원을 얻게 하라”
서울 양화진이라는 곳에는 한국 땅에 와서 복음을 전하다가 죽은 선교사들의 묘가 있습니다. 이들 묘지에 써 있는 묘비명들을 보면 이렇습니다. 미국 선교사 헐버트의 묘지에는 “나는 웨스터 민스터 사원에 묻히기 보다는 한국에 묻히기를 원하노라” 그리고 배제학당, 이화학당을 지은 아펜젤러 선교사의 묘비에는 “나는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습니다.”라고 써있습니다. 캔드릭 선교사의 묘비에는 “나에게 천 개의 생명이 주어진다 해도 그 모두를 한국에 바치리” 그리고 A.K 젠슨 선교사의 묘비에는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느니라”고 써있습니다. 이 분들은 진정 한국 사람보다 더 한국을 사랑한 사람들입니다.
 어떻게 이렇게 자기의 귀중한 생명을 한국 땅에 바칠 수 있었을까요? 그 이유는 예수님처럼 되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나는 너희의 친구니라”하신 말씀을 따라 이들이 바로 가난에 찌들어 살고 있는 조그만 나라, 한국 땅에 와서 청교도 신앙의 씨를 뿌리고 죽었습니다. 이들의 뿌린 피의 씨앗들이 살아 큰 나무를 이루어 우리 한국 민족이 미국처럼 복 중의 복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모를지라도 구원받고 믿는 사람들은 선교사들의 순교의 신앙을 기억하며 이들을 보내주신 하나님께 무한 감사드리며 선교사들에게 감사 감사하여야 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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