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한인회(회장 김요진)는 지난 8월 24일(목) 오전, Eduardo 상파울루시 Se 구청장을 비롯하여 Igor, Lazaro 등 한국장터(Feira Coreana) 관계자들과 모임을 가졌다. 현재 시당국의 여러가지 조건 요구로 인하여 어려움이 있지만 김요진 한인회장은 승인을 받아내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김 회장은 “한국장터 승인이 나오면 우선 시범적으로 석달간 열리게 되며, 재검토를 통해 정식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말하고, “허가가 확정되는 대로 먹거리부스, 문화관계자 그리고 각 단체들과 공조하여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한국인의 위상을 높이는 한편 브라질 사회에 자랑스런 한국문화를 알려주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총영사관, 문화원 그리고 예술연합회의 협조로 한국문화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한인회는 한국문화의 날 행사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같은 장소에서 매 주말 한국장터를 통해 이어질 수 있도록 발전시키고자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