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교회(담임 김용식 목사)는 지난 6월 25일(주일) 파송예배를 시작으로 7월 23일(주일)까지 한 달간 아마존을 비롯하여 볼리비아, 상파울루 주 지역도시 등에서 단기선교 활동을 펼쳤다.
 4년째 영광교회 팀(배지윤 목사 외 5명)과 미국 디사이플교회 팀(담임 고현종 목사 외 17명)의 연합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아마존 사역은 지난 6월 26일(월)부터 7월 6일(목)까지 진행되었다. 아우따지스 지역(박동실 선교사) 인디오 수련회 기간 중에는 22명의 인디오 세례식과 6쌍의 결혼식도 치뤄주었고, 또한 네그로 강에서 배를 타고 11개 마을을 순회하며 복음을 듣지 못한 지역의 인디오를 대상으로 전도집회를 가졌다.
 볼리비아팀(김용식 목사 외 4명)은 7월 4일(화)부터 10일(화)까지 산타크루즈에서 “선교사의 위기 관리”라는 주제로 볼리비아 한인선교사 수련회를 섬기고, 코차밤바로 옮겨 서성덕 선교사의 선교지와 현지인 교회를 방문하여 그곳 한인선교사들을 만나 교제하며 배우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차기 단기선교를 계획하는 바탕을 마련하였다.
 7월 16일(주일)부터 22일(토)까지 까뻥 보니또(강복진 선교사) 및 이따뻬바(류영신 선교사) 지역을 방문한 상파울루 팀(오성권 목사 외 25명)은 어린이 성경학교, 노방전도, 전도집회, 양로원 방문 등 현지인들과 함께 예배하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특히 대다수가 청년과 청소년으로 구성된 쌍파울로 팀은 다음 세대로의 선교정신 계승의 반추가 되었다.
 영광교회 선교부는 “‘주님의 은혜로 섬김을 넓혀가는 교회(역대상4:10)’라는 올해의 목표에 맞춰, 지속방문 지역의 사역 확장과 볼리비아 등 새로운 선교지 개발에 초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특히 “다음 세대의 적극적인 단기선교 참여는 고무적인 일”이라며, “이러한 현상이 유지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선교에 대한 교육과 실천을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