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 동성애(Homosex)에 대하여 성경이 무엇이라 말씀하고 있는지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 : 성경에서 제일 처음으로 나오는 동성애에 대한 기사는 창세기 19장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소돔 땅에 두 천사가 롯의 집에 들어갔는데 동네 사람들이 와서 “이 저녁에 네게 온 사람이 어디 있느냐 이끌어 내라 우리가 그들을 상관하리라”(창 19:5) 고 했습니다. 여기 상관하다는 말은 성관계를 말합니다. 남자가 남자로 더불어 성관계를 갖는 동성애입니다. 7절에 가서는 롯이 이런 것을 악이라고 했습니다. “내 형제들아 이런 악을 행치 말라”(창 19:7). 롯은 오히려 자기 딸을 줄 테니 이들과는 상관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비슷한 내용으로 사사기 19장에도 있습니다. 기브아에 사는 한 노인이 여호와의 집으로 가는 남자를 자기 집으로 모시고 음식을 나누고 즐겁게 지내는데 동네 베냐민 사람들이 보고 “네 집에 들어온 사람을 끌어내라 우리가 그를 상관하리라”(삿 19:22) 고 했습니다. 이 노인은 23절에서 “내 형제들아 청하노니 악을 행치 말라 이 사람이 내 집에 들었으니 이런 망령된 일을 행치 말라”(삿 19:23). 그래서 노인은 처녀 딸과 첩들을 내어 놓고 욕보이게 했습니다. 동성애는 악한 일이요 망령된 일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모세의 율법에서는 동성애가 법으로 금지 되어 있습니다. “너는 여자와 교합함 같이 남자와 교합하지 말라 이는 가증한 일이니라”(레 18:22). 레 20장 13절에서는 동성애 한자를 죽이라고 했습니다. 왕하 23:7에서는 요시아 왕에 의하여 우상의 남성 연애자의 집(미동의 집)을 헐어 버렸습니다. 왕상 14:24에서 남색하는 자가(동성애자) 있었고 여호와께서 그것을 가증한 일로 말하고 있습니다. 왕상 15:12절에서는 남색하는 자를 그 땅에서 모두 쫓아내었다고 했습니다. 구약에서 동성애는 법으로 금지되었고 하나님께서 가증스럽게 여기는 것이요 사람들도 망령된 것으로 생각하는 것이었습니다.
 신약에 와서 바울은 동성애를 정죄하고 있습니다. 롬 1:27, “이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인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일 듯 하매 남자가 남자로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저희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받았느니라” 했습니다. 고전 6:9 에서는 남색하는(동성애자)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디모데 전서 1장 10절에서는 남색하는 자를 불법 행하는 것이라 했습니다. 하나님의 법에 저촉되는 것입니다. 유다서 7절에서는 소돔과 고모라 때의 남색한 사건을 말하면서 영원한 불의 형벌을 받았다고 햇습니다. 소돔 고모라의 멸망의 원인 중에 하나로서 동성애를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주로 남자들의 동성애를 말하나 롬 1:26 절에서는 여자들의 동성애도 언급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그것이 순리가 아니라고 말합니다. 역리인 것입니다. 성경은 동성애를 잘못된 것으로 정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