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복음신문은 지난 4월 1일(토)부로 그동안 편집국장을 맡아왔던 박주성 집사(새소망교회, 사진)를 2대 발행인으로 선임하였다. 박 집사는 그동안 한국일보 브라질지사에서 근무하였으며, 창간호부터 지금까지 12년간 본사의 편집국장을 맡아왔다. 또한 브라질 한인 커뮤니티 사이트인 한브네트(
www.koreabrazil.net)의 공동 운영자이기도 하다.
박 집사는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중에도 12년간 남미복음신문이 계속 발행되어 올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1대 발행인이신 박재호 목사님과 새소망교회 교우분들, 한브네트 회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또한 그동안 계속적으로 협조해 주신 시내 각 교회 목사님들과 장로님들, 선교사님들, 성도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박 집사는 “브라질 한인 교포 유일의 기독교 신문으로써 자부심을 갖고, 남미복음신문을 통해 교회에 가고 싶고, 그리스도를 본 받고 싶은 마음이 들 수 있도록 긍정적이고 은혜로운 기사와 내용 만을 게재하겠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많은 협조와 도움과 후원을 부탁드리고, 많은 기도와 격려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1대 발행인이었던 박재호 목사(새소망교회 담임)는 이사장으로 추대되었으며, 계속적으로 남미복음신문의 발전을 위해 협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