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 샬롬의 은혜와 임마누엘의 기쁨이 충만하기를 소망하며 선교소식을 전합니다.
 크리스마스 사랑의 쌀나누기    
 크리스마스 감사헌금을 모아 쌀을 사서 두교회 마을에 사는 어려운 분들 36명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아직은 미약하지만 소외된 이웃들을 사랑하는 기쁨과 나눔의 은혜를 체험하기 위함입니다. 캄보디아 불교는 소승불교라서 개인의 기복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서 다른 사람의 어려움을 돕는다는 의식이 약합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외국인은 부자고 자기들은 가난하니 외국인이 도와야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이런 의식구조를 바꾸고 이웃사랑을 하라는 예수님 말씀을 실천하게 하려는 꿈이 이루어 지기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쌀을 받을 사람들을 학생들이 추천하여 이름을 적어 내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교회에 온 분들에게 추천한 학생들에게 자기가 추천한 분에게 나누어 주라고 하였습니다.  
 크리스마스 팀 교제식사   
 첫 번째교회는 크리스마스 축하예배를 5번째 드렸지만, 두 번째교회는 2016년 1월 3일 첫주일예배를 드린후 처음으로 크리스마스축하예배를 드렸습니다. 두 교회 크리스마스 축하예배에 성경암송,찬양,드라마를 맡은 학생들을 격려하고 교제를 위해 함께 모여 간단한 식사를 하였습니다.
 매일성경 세미나
 공휴일인 전쟁승리의 날인 2월 7일(토요일)을 맞이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날마다 읽고 적용하여 삶의 변화를 가져오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매일성경세미나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하였습니다. 첫 번째 교회에서는 2년전부터 주일예배후 매일성경을 하고 있었서 이들에게 도움을 주려고 계획하였는데 두 번째 교회에 광고를 하였더니 13명이 참석하여 사역자들과 교사들을 합쳐서 27명이 세미나에 참석하여 말씀을 왜 읽어야 하는지, 어떻게 매일성경을 해야하는지를 배우고 실습을 오전,오후에 1회식하였습니다. 그래서 두 번째 교회에서도 2월 3째주일부터 오후 2시부터 매일성경을 하고 있습니다. 제 계획과 생각보다 빨리 매일성경을 시작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성경암송 및 장학금지급 결정
 첫번째 교회는 2012년부터 지금까지 장학금을 매월 4째주일에 주고 있습니다. 두 번째교회는 2016년 1월 첫주부터 예배를 시작하였으나 장학금을 주지 않고 있었는데 2017년 2월부터 장학금을 준다고 광고를 하였습니다. 장학금을 받는 대상은 첫 번째 교회와 똑같이 매주 주일예배에 참석하고 매주 성경암송을 하고 마주막 주일에는 한달 동안 암송한 성경을 암송하여 다 쓰면 장학금을 받습니다. 그래서 2월 마지막 주일인 2월 26일에 주일예배 후에 2월 한달 동안 암송한 구원에 대한 말씀을 12명이 썼습니다. 참고로 3월-5월까지 매주 암송할 성경은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가장 정확하고, 쉽게 설명하고 있는 구약의 복음인 이사야서 53장입니다. 이사야53장은 첫 번째 교회는 3번째 암송하게 됩니다. 이들이 성경암송을 통해 예수그리스도를 알아가고 성장하여 그리스도의 일군이 되어 하나님나라와 캄보디아교회와 사회를 이끌어 가는 지도자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박창환, 박정아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