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태권도리그연맹(대표 김요진) 산하 상파울로주협회는 지난 11월 5일(토)과 6일(주일) 양일간 조상민 체육관과 찌에떼 클럽에서 19개 도시, 51개팀, 900여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브라질태권도리그연맹 상파울루시 태권도 대회(Sao Paulo-Grande Premio)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특히 이번 대회는 Rio올림픽 개최를 기념해 상파울루시 체육국의 후원으로 진행된 18차례의 마라톤 태권도 행사를 마무리 지은 것이다.
 성공적으로 모든 행사를 주최하고 진행한 김요진 대표(브라질한인회장)는 “올해 대회는 유능한 어린 선수들을 많이 배출함으로써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고 말하고, “특히, 이번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Maicon 선수 역시 우리 연맹 봉사활동에서 배출된 선수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김 대표는 “앞으로 더 많은 교민 자녀분들이 태권도 수련으로 심신을 단련해 건전한 성인이 될 수 있도록 부모님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