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브라질노회(노회장 심석현 목사)는 지난 10월 3일(월)부터 5일(수)까지 Aguas de Sao Pedro에 위치한 Hotel Jerubiacaba에서 “제23회 정기노회 및 목사, 장로 기도회”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목사부노회장 이홍우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 예배에서는 장로부노회장 김제일 장로(서울교회)의 기도와 노회장 심석현 목사(샬롬교회 담임)의 “하나님께 인정 받는 교회”(시1:)라는 제목의 설교가 있었으며, 증경노회장 양보라 목사(신암교회 원로)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첫날 저녁집회는 임창윤 목사(주은장로교회 담임)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부회계 김동욱 장로(신암교회)의 기도와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직전 총회장 김영수 목사(사랑의교회 담임)의 “나의 좋은 친구”(단3:28-30)라는 제목의 설교가 있은 후 이상길 목사(생명샘교회 담임)의 축도로 집회를 마쳤다.
 4일(화) 오전에는 서기 문정욱 목사(신암교회 담임)가 “다윗처럼”(삼상17:26-28)이라는 제목으로 경건회를 인도하였고, 저녁집회는 부서기 이기섭 목사(선교교회 담임)의 사회, 김제일 장로의 클라리넷연주, 김갑주 장로(한마음교회)의 기도, 증경노회장 하경남 목사(서울교회 담임)의 “교회의 영광”(대하7:11-16)이라는 제목의 설교, 전영길 목사(원로)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5일(수) 오전에는 이홍우 목사가 “하나님께서 상주시는 자”(히11:5-6)라는 제목으로 경건회를 인도하였고, 심석현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폐회예배에서는 장종호 목사(남미선교문화원장)의 하모니카 연주, 최춘수 목사(한인교회 담임)의 기도, 증경노회장 김용식 목사(영광교회 담임)의 “믿음 목회”(마28:16-20)라는 제목의 설교가 있은 후 이성근 목사(원로)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최윤석 장로(서울교회)는 “참석자들이 많은 대화와 교제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다”고 말하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휴식하므로 주님의 교회와 선교지를 섬기는 교역자들의 노고를 달래는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3일(화) 오전 노회장 심석현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던 정기노회에서는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중남미노회 브라질시찰회”가 브라질노회에 가입함으로써 브라질노회가 더욱더 힘을 얻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