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극이긴 하지만 사탄은 그 모든 것들이 보암직도 하고 먹음직도 한 선악과로 시청하는 그 누군가를 공략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돈이 제일이구나 돈만 있으면  내가 하고 싶은 모든 것을 할 수 있구나” 자신도 모르게 물질만능에 사로잡혀 돈을 얻기 위해 시간을 치달아 달리게 만든다. 이미 선악과에 중독되고 나면 시간이 돈보다 얼마나 귀한가를 생각지 않는다. 코 앞에 사단이 보여주는 유혹이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빼앗고 세상에 대한 믿음이 생기게 한다. 돈의 가치가 시간의 가치보다 크게 보여 자신의 마지막 Line(자신의 끝나는 선)은 아예 생각해보지 못하고 물질을 얻기 위해 살인을 저지르고 불을 지르고 은행을 털고 자살을 선호하며 생명을 해하기를 식은 죽 먹듯하여 이제는 듣고 보는 이들까지 덤덤하게 받아 드릴만큼 익숙하고 잦은 사건에 중독 되어가게 만든다. 동성 연애로 진리를 역행하며 성추행이나 성폭행이 부녀 간에도 패륜을 저지르게 하므로 소돔과 고모라가 눈앞에 펼쳐지고 사람들은 죄에 자연스럽게 빠져들면서도 분별이 둔탁해져서 비정상이 정상으로 느껴지게 만들어 죄 가운데서 죽어가게 만든다.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이 우리 앞에도 가까이 와 있음을 느끼게 된다. 하나님의 시간을 사단은 이렇게 죄악으로 보내게 만든다는 말이다. 성경은 “세월을 아끼라” 말씀한다. 깨어 경성하여 기도하라고 외친다. 믿는 우리는 세상으로부터 시간을 지켜내야 하지 않겠는가? 세상을 향해 하나님 없이 계속 달려가고 계속 열심을 내면 사단은 행복해 진다고 속인다. 코 앞에 보암직도 하고 먹음직도 한것들을 보게하고 욕심을 불어넣어 이미 마음이 분주해져서 성경보고 기도하는 것을 막는다. 이 순간도 “마지막 때에 믿는자를 보겠느냐”는 주님의 음성을 듣는자가 있으리라 믿는다. 이 말씀이 믿는 자 찾기가 얼마나 어렵다는 말이라면 과연 나는 자유로울 수 있을까? 주님과의 교제 안에 있는 시간이 모든 악으로 부터 우리를 건져낸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야겠다. 내가 하는 일이 하나님과 멀어지게 하고 있다면 가차 없이 끊어내야 하지 않겠는가? 성경안에 고난이나 징계의 동기가 죄를 멈추고 짜르고 끊어내지 못한데서 시작 되었다는 사실이다.
 가나안을 정복한 때에도 남겨두지 말고 다 죽이라는 명령을 불순종했던 것이 이방신에게 말려들었던 것을 볼 수 있다. 반대로 결혼한 이방인 여인들과 자식을 내어버리라는 느혜미아 선지자에게 순종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회복을 보여 주기도 한다. 죄에서 떠나고 짜르고 끊어내고 돌이키고 벗어나는 아픔만이 우리가 사는 길이라면 우리는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해 내야만 한다. 그리고 십자가의 사실을 날마다 묵상하고 믿음에 굳게 서 있기를 기도한다. 어떤 사람이 펄펄 끓는 물에 손을 넣고 “주님 나좀 살려 주세요”라고 주님께 기도 했다면? 주님이 무어라고 답을 하셨겠는가? “손을 빼라”고 하실 것이다. 중독된 죄를 떠나는 것은 자신의 의지로 해야 되건만 예수를 잘 믿는다는 사람들 중에 기도만 하면 된다라는 오해를 하고도 깨닫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공부는 안하고 시험 잘 보게해 달라는 기도가 이런 유의 잘못된 기도의 방법인 것이다. 그러나 하얀 돼지가 아무리 검정 먹물을 뒤집어 써도 근본은 하얀 백돼지인 것처럼 우리의 상태가 아직 죄인일찌라도 우리의 신분은 주님의 보혈로 씻음 받은 의인(하나님의 자녀)이라는 사실도 잊지말아야 한다. 이미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의인이 되었지만 아직 우리는 죄 가운데 있다는 말이다. “두려워 떨며 구원을 이루라”아벨을 죽이고 최초의 살인자가 되어 쫓겨난 가인은 더 이상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그 어떤 공급도 받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그는 힘을 키워야 했고 약육강식의 삶을 살아야 했다. 급기야는 바벨탑이 등장하고 스스로 하나님이 되려는 인간은, 이 세상의 힘이나 돈과 권력으로 자신의 인생을 지키려 하지만 이것이야 말로 고통과 싸움의 원인이 되어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