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중동지역 선교활동 주의 당부
2016/06/17 01:26 입력  |  조회수 : 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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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변안전이 위협받는 일 없도록 적극 관리, 계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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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IS(이슬람국가)의 프랑스 파리 대테러 이후 최근 또 미국 올랜도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이슬람인에 의한 총격테러가 발생한 가운데 한국 외교부(장관 윤병세)는 공문을 내고 중동지역에 대한 선교활동 자제를 요청했다. 외교부는 지난 14일(화) 문화체육부와 한국세계선교협의회, 한국위기관리재단 그리고 한국기독교총연합회에 공문을 보내고 방학을 맞아 시행될 중동지역 선교활동에 대한 주의를 요청했다. 외교부는 공문에서 “중동지역을 근거지로 하는 극단주의 무장단체에 의한 테러위협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상황에서, 특히 중동지역내 민간인 대상 후방테러 위협이 고조되고 있어 선교 등을 목적으로 현지를 방문, 체류하는 우리 국민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라며, “방학기간을 맞아 국내 선교단체에서 중동지역 선교활동을 다수 계획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철수권고 이상의 여행경보가 발령된 위험국가/지역을 방문하거나 요르단 등 선교가 불법인 국가 내 선교활동으로 인해 동 활동에 참여하는 우리 국민들의 신변안전이 위협받는 일이 없도록 귀 단체·기관 산하 선교단체 활동을 적극 관리, 계도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외교부는 요르단 등 현지에서 선교가 불법인 중동국가에서는 선교관련 활동을 하던 우리 국민이 현지법 위반을 이유로 주재국 당국에 의해 체포되는 사례도 지속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끝으로 외교부는 “특별히 이슬람의 금식기간인 라마단 기간(6.6-7.5)중 현지법을 위반한 선교활동 또는 대규모 선교행사 개최 등으로 현지인을 불필요하게 자극하거나 무장단체 등 위협세력의 표적이 되는 일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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